"안녕~ 난 겁없이 막~ 돌아댕기는 꽃게랑이라고 해~ ^o^/ "
"우와~ 너 진짜 겁이 없구나~ 그러다 확~ 삶아 먹히지~♪ "
"앗.... 도망간다~~~ 게 섯거랏!!! ㅋㅋㅋ"
바람아래 해수욕장..... 모래언덕을 정답게 걸어가는 부녀...
순이는 젖은 모래가 마냥 신기하고 즐겁기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도 만나고...
아빠감자와 모래놀이하고 손씻고 또 모래놀이 하고 ~♪
안면도 바람아래 해수욕장...
사람들에게 좀처럼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는데..
네비의 도움을 받아 순이와 함께 저녁 산보를 나갔다...
꽃지해수욕장에서 30분 더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역시나 아무도 찾지 않은 덕분에 마음껏 산보하기엔 그만...
이름처럼 조용하고 신비로운 모래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