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차승원이 삼시세끼에 출연해 어묵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는 기사를 접해가지고;;;
갑자기 의욕충만.. ! 코스트코 대용량 대구살을 사와버렸다... ;
재료 : 대구살, 새우살 ,양파 마늘 등 각종 야채, 밀가루, 전분, 소금, 후추
1> 각종 야채는 다져서 준비한다.
2> 대구살과 새우살로 갈아서 소금 후추간을 해 놓는다.
3> 전부 밀가루를 3:1 비율로 섞고 위 재료와 잘 섞어 30분이상 오랫동안 치댄다.
4> 카놀라유에 저온으로 오래 튀겨낸다.
냉장고에 남아있던 야채들을 투하하는 과정에 눈에 밟힌 매시드포테이토...
오뎅을 오뎅이라 부르지 못하는 건 ... 너 때문일까 '_' ?
오뎅이 되고 싶었으나 고로케와 빈대떡 사이에서 정체성을 잃은 생선 동그랑땡;;;
오뎅맛은 분명히 아닌데... 생선살이 가득 ~ 영양간식으로 밥반찬으로는 그만이다..
투자한 시간과 수고를 생각하면 두번다시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갑자기 또 다음에 만들면 왠지 진짜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 이 묘한 도전의식은 뭘까..
실패 추정 원인 ...
1> 매시드포테이토를 넣었다.
2> 밀가루 대신 전분만 넣었다.. 그 양이 적었다?
3> 오랫동안 치대지 않고 고온에서 튀겼다 '_' ?
아니면.. 집에서 만들면 원래 이런 맛인건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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