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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8

협재 맛집 당근 케이크가 맛있는 바다 위에 코끼리 / 금능해변 / 이호테우 해변 바다위에코끼리 070-4140-4832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27-6 (협재리 1695 1층 ) 매일 11:00 - 20:00 금능 해변 근처 다른 카페에 들를 예정이였지만.. 문을 닫아서 낭패.... 인 줄 알았지.. 흐리고 미세먼지 가득한 하루였지만.. 바다를 가득 품은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 진한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얹은 달콤한 당근케이크는 힐링 그 자체... 푸른 하늘 아래 다시 찾으면 더 감사할 것 같은 바다위에 코끼리.. 평일 낮에 제주에 있으니.. 다 내 세상... 모든 것이 천천히 흐른다.. 금능해수욕장.. 이호테우 해변 순이가 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골목길 세번 돌아 겨우 주차하고 찾아간 오메기떡집.. 떡을 품에 안고 헐레벌떡 뛰어서 렌트카 반납하고 무사히 상경.. 야무지게.. 2018. 4. 15.
3월의 제주여행 #4 - 월정리해변 / 섭지코지 유채꽃 / 성산일출봉 에메랄드빛 파도로 유혹하는 함덕해변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고깃집! ㅋㅋㅋ 저팔계 깡통 숯불구이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23 (함덕리 1269-1) ☎ 064-783-8788 매일 12:00 - 22:00 연중무휴 사장님도 친절하고 밑반찬이며 고기며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깻잎장아찌에 싸먹는 두툼한 고기 맛이 일품.. !! 다시 찾고 싶은 맛집! 감자사마의 스케일이란... ㅋㅋㅋ photo by 감자사마 여전히 아름다운 월정리해변.. 강풍에 모래가 유실되는지 해변 모래사장 대부분을 덮어두었다. 개성 넘치던 작은 까페들은 모두 사라지고 대형 리조트와 카페 공사로 분주한 월정리..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이 아름다운 섬까지 집어 삼키는 것 같아 씁쓸하다.. 누구를 위한 개발.. 2018. 3. 19.
3월의 제주여행 #2- 방주교회/ 본태박물관 /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방주교회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이 설계한 대표적인 제주 건축물 중 하나..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고향인 제주도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을만큼 사랑했다고 한다. 방주교회는 나무와 유리로 구성된 줄무늬 외벽으로 건물의 사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하늘에 떠있는 듯한 나무배 같은 인상을 준다. 바람이 일렁이면 바닥의 잔물결이 보석처럼 빛나고.. 지붕의 패턴도 빛의 방향과 강약에 따라 반사되면서 시시각각 다른 느낌을 주는데.. 그 아름다운 자태를 잘 담고 싶었으나 머리 위 작렬하는 태양에 안절부절하다 단념 ㅋ 내부는 실제 예배장소로 쓰여서 외부인에겐 개방안함.. 수(水),풍(風)석(石),지(地)라고 이름 붙인 4개의 미술관에 이은 .. 2018. 3. 16.
[브롬톤 자전거 여행] 몹쓸욕망의 제주 #04 중문 지나 대정읍으로.. Fly to Jeju!! (2014.05.01~05.04) 내리막길엔 더없는 해방감에 환호성을 지르고 오르막길엔 죽을똥을 싸며 저주를 퍼붓게 되는 애증의 화산섬;; !! 리조트에서 하루 푹 쉬고 났더니 다시 샤방샤방~ 오늘은 또언니네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 예정! 표선해수욕장이 언제부터 이렇게 에메랄드 빛이었나요? +_+ ? 표선야영장도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 도로변에 있어서 소음이 우려되지만 방풍림과 바다로 이어지는 길이 매력적이다. 내사랑 춘자싸롱에서 곱배기 국수를 아침으로 먹고... ;;; 춘자싸롱 바로 앞에서 700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브롬톤은 기사님께 말하고 재빨리 화물칸에 실었;;) 제주 기사님의 터프함이란... 좌석에 앉은 승객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잠 못이루.. 201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