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1 Fly to Tyrkey #03- 터키의 음식..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음식탐방… 유별난 식도락가도 까다로운 미식가도 아니지만.. 생경한 먹거리에 대한 호기심은 그 문화에 대한 관심의 척도라 믿는 내게 양고기의 비릿한 냄새나, 아이란의 찝찌르한 맛은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감자사마 입맛에 맞춰 나역시 좀 고상하고 생소한 음식은 못먹는척 해주어야 하는건 아닌가 눈치 보는게 더 힘들었;;; ㅡ..ㅡ;; 일종의 스트레스성 미각 상실 증후군이라도 앓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보고 싶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적다보니 또 불현듯 하노이의 분챠가 먹고 싶어지는 이 주책스런 식욕은 어찌해야 좋단 말이요;;;; >_ 2007.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