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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16

FLY TO JEJU #7 - 오름에 오르다.. 2박3일의 짧은 제주도 여행.. 기대이상으로 좋았던 해비치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오롯이 남은 하루를 위해 마음껏 자유로워지기로.. 곰돌이아저씨 아침부터 과식하셨나요? 우리엄마 배같아요;; ㅡ.ㅜ 드디어 반가운 빗방울이 후두두득.... 우비에 장화까지 챙겨온 보람이 있군요~ ㅎㅎㅎ 우린 지금 국수계의 대모님이 운영하시는 춘자국수에 와 있답니다. 저도 엄마를 닮아 국수를 사랑하는 1人이어요... 음~ 일단 양은 만족스럽군요... 맛은 어떨까요??? 오 굿!! 쩝쩝... 아부지 그렇다고 이장님 포즈로 드시면 제가 좀 곤란해요... ;;; ㅎㅎㅎ 춘자국수 064-707-3124 표선사거리 코끼리마트 맞은 편 ( 최근 표선면사무소에서 인근으로 이사했다, 간판도 있고 이전에 비해서 찾기 쉬움 ).. 2009. 7. 16.
FLY TO JEJU #6 - 행복이 번지는 저녁시간.. 늦은점심과 미니미니랜드 산보를 마치고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이한이를 위해 한 곳 더 찍고 가기로~~ 인근에 제주도에 드물다는 양떼목장이 있다고 해서 드라이브에 나섰다.. 1112번도로 삼나무숲길.. 산의 계곡을 따라 번지는 운무와 마주친 건 순식간의 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엔딩컷처럼 끝없이 밀려오는 운무에 꿈속으로 흘러가는 듯 신비로움과 두려움에 모두 동요했다... "아빠 운전 천천히 하세요" 비교적 어른스런 걱정을 하는 순이에 비해 철없는 엄마는 "사진찍게 차좀 세워주세요" 하고... ㅎㅎㅎ 집에 가기 싫은 이한이만 신이 났지요... 깊게 드리워진 산 그림자 사이로 느껴지는 바다냄새... 마법처럼 모든것이 사라질 것 같은 운치있는 도로.. 여행의 설레임을 두고두고 되새기기에 충분하다.. 명도.. 2009. 7. 15.
FLY TO JEJU #5 - 미니미니랜드!! 미니미니랜드 홈페이지 가기 아이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면 필수코스!!! 제주시 조천읍위치.. 1만 6000평의 대지에 세계6대주 유명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미니어쳐로 꾸며놓은 곳이다.. 어른들의 눈으로 감상하기엔 조금 조잡해보이기도 하지만 ... 제주의 오름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산굼부리와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지척에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교래리에서 닭백숙 먹고 이동하기에도 좋고.. 인근의 말목장에서 승마체험도 가능!! 아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니 그 웃음 보고있는 것만으로 배가 부른 하루~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인근코스와 묶어서 둘러보기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가가멜과 스머프들이 반가웠음~ ^___^ 정신줄 놓으신 감자사마는 뽀나스~ ㅎㅎㅎ 원래 뒤에 저런.. 2009. 7. 14.
추억.. 思い出 in JEJU 저마다 숙명이라는 듯 외로움을 품고 앉은 섬이지만 아이들이 지나간 자리엔.. 언제나처럼 웃음소리가 찰랑거린다.. 200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