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토피아1 3월의 제주여행 #2- 방주교회/ 본태박물관 /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방주교회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이 설계한 대표적인 제주 건축물 중 하나..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고향인 제주도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을만큼 사랑했다고 한다. 방주교회는 나무와 유리로 구성된 줄무늬 외벽으로 건물의 사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하늘에 떠있는 듯한 나무배 같은 인상을 준다. 바람이 일렁이면 바닥의 잔물결이 보석처럼 빛나고.. 지붕의 패턴도 빛의 방향과 강약에 따라 반사되면서 시시각각 다른 느낌을 주는데.. 그 아름다운 자태를 잘 담고 싶었으나 머리 위 작렬하는 태양에 안절부절하다 단념 ㅋ 내부는 실제 예배장소로 쓰여서 외부인에겐 개방안함.. 수(水),풍(風)석(石),지(地)라고 이름 붙인 4개의 미술관에 이은 .. 2018.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