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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캠핑12

겨울이 즐거운 유명산 파크밸리 캠핑장 & 설악면 송어축제~ the 27th camping trip (2012.01.06~01.08) 순이야 아쉬운 방학이 이제 곧 끝나.. 후회없이 이 겨울을 한번 만끽해보자구.. !!! 눈썰매 타러 평창 솔섬에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창고에 있어야할 썰매가 안보인다;;; 게다가 스키시즌 영동고속도로를 타야하는게 두렵기도 하고... 기상청 예보를 보니 -16도 ㄷㄷㄷ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 개수대와 화장실 시스템때문에 따뜻한 어그부츠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니.. 강원도는 다음에 아빠랑 산천어 잡으러 같이 가기로 하고, -6도로 비교적 따뜻한? 몽산포로 갈까... 허나 역시 지난번 신경쓰였던 모래바닥이 마음에 걸린다.. 내 텐트 신상이잖습;;; ㅋㅋ 검색끝에.. 캠핑명당들이 모여있다는 유명산자락 얼음 썰매를 탈 수 있는 파.. 2012. 1. 13.
조개도 캐고 친구도 사귀고~ 즐거운 몽산포 캠핑 ♪ the 25th camping trip (2011.12.03~12.04) 지난 달 1일 휴양림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광클릭질으로 희리산 숲속의 집을 예약해 두었다.. 번거로운 캠핑을 꺼려하는 감자사마를 위해 이번 여행을 계획했는데 정성도 몰라주시고 친구 결혼식으로 불참 선언;; 주말에 어머님댁 김장도 있다고 해서 위약금 물고 휴양림을 취소했는데, 전화 드려보니 이미 금요일에 김장을 끝내셨다고 ⊙_⊙;; 순이랑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려고 했는데 죄송스럽게도 올해 김장 역시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가져다 먹게 되었;; 그리하여 지난 주말 200대 1의 경쟁률을 뜷고 예약한 숲속의 집 대신 가까운 몽산포 오토캠핑장에 자리잡게 되었지요... 애초에 우리 모녀는 통나무집 보다는 텐트안이 더 아늑하게 느껴진다며.. 므흐.. 2011. 12. 6.
겨울 초입의 용인 자연휴양림... the 24th camping trip (2011.11.19~11.20) 모처럼 아부지 뵈러 용인 내려가는 길.. 우연히 마주친 용인자연휴양림 데크양도 글을 보고 접수해버렸다.. 역시 난 이런 운명인가봐요.. ㅋㅋㅋ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전기와 화로대마저 사용이 불가한 지역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가족들의 따뜻한 온기에 기대고 여차하면 가까운 부모님 집으로 피신할 생각에 부담없이 출발하기로!!! 날은 몹시 추웠지만 삼겹살 한 점, 복분자 한 잔에 추위를 녹이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모처럼 오붓한 시간.... 도둑고양이들의 조신한 방문에 참치회도 나눠주고 아침엔 모닝 오징어구이에 쏘맥 한 잔 나누었지요.. 서울지역에선 올들어 처음 얼음이 얼었다고 뉴스에선 호들갑인데 자연에 나와보면 까짓것 뉴스도 아니랍니다;; .. 2011. 11. 23.
떠나기전 꼭 기억해야 할 동계캠핑 주의사항.. 1> 환기 : 난로사용 실내용으로 나온 등유 난로는 이제 리빙쉘류의 대형텐트와 함께 동계캠핑의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전기요와 유담포, 핫책등으로 난방을 하고 난로는 끄고 침친하는 것이 정석.. 어른들이라면 전기요 없이도 동계용 침낭과 핫팩만으로도 비박이 가능하지만.. 영하의 날씨 따뜻한 난로 온기의 유혹을 뿌리치기는 참으로 어렵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답답한 침낭에서 계속 빠져 나오려고 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 자체를 따뜻하게 해줘야하는 부담이 따른다. 부득이한 경우라면 환기창을 양쪽에 두군데 이상 20cm정도 열어 산소부족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자는 동안 연료가 떨어져 자동으로 꺼지게 되면 그을음 등의 불연소 물질이 발생하니 자기 직전 연료는 미.. 201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