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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32

FLY TO JEJU #2 - 이한아 안녕!! 아프리카 박물관 http://africamuseum.hayan.com/intro.php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아프리카 박물관 - 입장료 성인 6500원, 어린이 4,000원 (월요일 휴무) 아프리카 민속공연 (세네갈팀) 11:30, 14:30, 17:30 하루 세차례 토평동에서 이제는 어엿한 제주소년이 된 까무잡잡~ 이한이를 픽업했다.. 천진난만한 표정은 예전 그대로.. 윤희와 함께 아프리카 박물관을 향해 즐거운 드라이브~ ♪ 박물관은 인상적인 외관만큼이나 흥미로운 전시물들이 많았다.. 1층의 김중만 사진전도 좋았고 토속적인 아프리카 공예품과 관련 조형물들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수준.. 때마침 예정된 세네갈 민속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아이들 모두 즐거워해주었다.. 다음엔 직접 아프리카에 가서 보고.. 2009. 7. 6.
FLY TO JEJU #1 - 장마예보??? 막연한 동경 제주 아일랜드... 에미레이트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3달전쯤 제주도 티켓을 예약해 두었다. 당시 거의 절반가격으로 터키 허니문특가를 이용했음에도 마일리지는 고스란히 남았다.. 에미레이트 항공 만세!! (에미레이트 항공은 대한항공 파트너사로 마일리지로 국내선 이용이 가능하다 - 예약 서울사무소 02-2022-8400) 윤희 티켓은 일정에 맞춰 대한항공에서 따로 발권하고 좌석 배정까지 완료.. 그럼에도 여행직전까지 내내 마음이 무거웠던 것은 북한의 미사일발사 예고기간과 일정이 겹쳤기 때문... 게다가 하루 휴가 내는 것도 눈치보이는 와중에 들려온 장마소식이라니.. 내가 그렇지요 뭐... 작심하고 어딘가 떠나려하면 어김없이 비소식이나 눈소식... 태풍이 아님에 감사라도 .. 2009. 7. 3.
천년의 고도, 경주 봄나들이 #3 경주에서 셋째날.. 2009.04.13 경주에서의 두번째 숙소, 동해권에서 가까운 '초당방' 안주인장이 직접 담근 된장도 팔고 간단한 바베큐거리와 닭백숙, 정식등 식사도 가능하다 또 상추등 쌈거리는 텃밭에서 직접 따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는데.. 싼 가격과 아름다운 경치 덕분인지 일요일임에도 예약은 거의 찬 듯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가 적막한 마을을 적신다. 역시 저렴한 가격(6만원/1박)의 한옥민박이라는 점, 3일차 일정인 동해권에서 가깝다는 이점때문에 선택했는데.. 방안에 욕실과 화장실 부엌이 딸려 있다는 점에서 안도했지만 일반 콘도 시설과 기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편. 이를 만회하고도 남을 풍경과 따끈따끈한 온돌방이 반겨주지만 기대와 달리 주인장 내외의 친절을 찾기는 어려웠다. 좀더 쾌적한 .. 2009. 4. 18.
천년의 고도, 경주 봄나들이 #2 경주에서의 둘째날.. 2009.04.12 경주에 왔으니 불국사를 빼놓을 수 없지.. 바나나와 포도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먼저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 초입 벗꽃 동산에는 김밥 싸가지고 소풍나온 인근 주민들로 인산인해.. 우리도 돗자리 가지고 왔는데;; 도시락 싸기지고 와서 신선놀음하기에 경주는 너무 머나먼 도시;; 하나라도 더 눈에 담아가야지요. 다보탑은 현재 보수공사중이지만 올라가서 직접 볼 수 있도록 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국립 경주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먼저 보고 둘러보면 좋았을텐데..첫날 스케쥴이 미뤄지는 덕분에 일정이 넉넉치 못하다.. 대부분의 유적지 및 관광명소는 저녁 6시까지 개방.. 일정 짜는데 늘 염두에 두고 체크합시다.. ㅜ_ㅜ 점심은 불국사 인근 '녹산' 식당에서.. 경북 경주시.. 200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