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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 셀프 인테리어.. 순이의 입학을 앞두고 강남 버금가는 학군에서 엄마들의 치맛바람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도 했고 ... 베란다가 없어 공기순환이 어려운 주상복합에서의 생활이 답답하기도 했다. 나의 비염과 순이의 아토피를 구조적인 환경탓으로 돌리고 대출과 함께 마포탈환 작전 개시!! ;;; 이사 결정 후 거실을 TV없이 꾸며보고 싶어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사진들을 수집했으나... 아직 순이가 어린 관계로 인테리어에 큰 비용을 들인다한들 크레파스 자국만 남겠고.. 쿡TV 약정기간이 남아있을 뿐이고 .. 그냥 침만 흘리다 말았다.. 이곳에 주욱~ 정착한다는 보장이 없어 뭔가 공을 들이기 망설여지는 상태.. 그래서 그냥 쓸고 닦고 어설프지만 내손으로 대강 정리하고 사용하기로 했다.. 10년된 아파트라 그런지 빌트인 가구들은 하나같이.. 2012. 2. 10.
세덱 분당점.. 식탁 고민... 매여사님의 은총으로 방문한 세덱 분당아울렛... 에스니크래프트의 모던하면서도 따뜻해 보이는 원목 테이블에 반해 한걸음에 달려갔다... 700만원대 4인용 가죽소파는 세일해서 500만원정도.... 앞에 원목테이블과 함께 이런구성도 괜찮아 보이지만 코너형 소파의 편리함에 이미 길들여져? 있으므로 포기... 투박해서 더 멋스러운 티크원목의 테이블.. 방문목적 1순위였으나.. 바니쉬등의 마감처리를 하지 않아 관리하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섬세하지 않은 나의 손길이 닿으면 분명 어마어마한 얼룩이 남을터... ;;; 2~3년 쓰다가 사포로 문질러 주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테이블 아래쪽을 보니 생각보다 원목자체가 두껍지 않고 마감이 거칠다. 그러다 눈에 띈 500년 전통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 2012. 1. 27.
테이블 고민.. 식탁을 하나 사야하는데 마땅한 것이 없어 고민... 이제 막 샘솟은 창작욕구(?)를 식혀버리지 않을 테이블이 필요하다.. 1> 제품명 : walnut dia table 금액 : table = 2.200.000원(배송비 별도), stool = 900.000원 재료 : walnut, steel 사이즈 : table = w1800*d800*h730, stool = w1800*d400*h420 2> 제품명 : ash steel table 금액 : 1,600,000 원(배송비 별도) 재료 : ash,stainless steel 사이즈 : w2000*d700*h750 3> 제품명 : eco 프리미엄 월넛원목식탁 금액 : 4,780,000 원(의자 별도) 재료 : 월넛원목, 알루미늄 사이즈 : w1800*d1000*.. 2012. 1. 18.
소소한 지름... 정체성에 눈뜨다.. 신혼초 감자사마에게 몇번의 음식타박을 받고 슬그머니 관심을 끊었는데 무슨 바람인지 나도 모르게 어느새 식기를 탐하게 되었다 내 관심사는 오로지 카메라, 캠핑, 아웃도어였는데 어느덧 성정체성을 발견.. 몰랐던 여성성에 눈 뜨게 되었;; (근데 나는 원래 여자 였잖;; ) 암튼 그리하여 내 수중에 들어온 아이들.. 이제 주부놀이를 할 때가 온 듯 하다.. 그동안 난 식기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요리를 못한거였;; ㅋㅋㅋ 공동구매를 본 순간 매의 발톱으로 낚아챈 르쿠르제 스톤웨어 웍과.. 소스보트.. 활용도가 높아 어쩔 수 없이 깔맞춤에 힘쓴 23cm 메인 접시 , 이제 주방만 좀 크게 키우고 장식장만 갖추면 요리블로거로 거듭나는데 문제 없겠어요... 허허허;;; 이러고 있돠아;;; ㅡ,.ㅡ^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