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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 Diving

7/2~7/3 코모도 가는길.. #02

by 유키 2010. 7. 14.














에어아시아의 계열 튠호텔 http://www.tunehotels.com
(수건, 욕실용품, 조식 등을 빼고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저가형 체인호텔)

저렴한 가격에 걸맞게 수건 한장도 공짜로 주지 않는다.
헤어드라이기, 에어컨도 시간단위로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같은 가격의 질낮은 숙소보다는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이 관리되고 있는 느낌.
밤늦게 공항에 도착해 하루 머물 숙소를 찾는 경우라면 추천하고 싶은 곳.. 
수영장이나 기타 부대시설은 기대하기 어렵고 방도 침대하나 들어가면 꽉차는 사이즈.. 
청결한 침구는 맘에 들지만 해바라기 샤워기는 분리가 안돼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3만원대 가격이라면 납득할만한 수준.. 발리에는 꾸따와 레기안 두곳의 튠호텔이 있는데.. 
꾸따지역엔 싱글룸이 있고, 레기안엔 조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될듯.. 조식은 나시고렝이 괜찮은 편..
(위에 수영장사진은 튠호텔 소유가 아니라 2층에서 내려다본 이웃집 리조트 수영장임;;)     






















쌍발기 비행기를 타고 라부안 바조에 도착..
보통 국내선의 경우 1시간 전에 도착해도 수속이 가능하지만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왔음에도
발리 국내선 창구에서 티케팅에만 1시간 넘는 시간을 허비했다..
인도네시안 타임(?)을 생각해서 서둘러서 준비하는 것이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는 길..

코모도섬의 기착점 라부안바조에 도착하니 온갖 반가운 포스터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설레임을 안고 마중나온 바조다이브클럽 주인 아줌마의 차에 몸을 실고 다이빙샵으로 향한다..
각자의 장비를 배에 실을 바스켓에 정리해 담고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으러 다이빙샵 2층의 코너 레스토랑으로..














라부안바조의 추천 레스토랑 코너 Corner

바조다이브클럽 2층에 위치해있고 독일인과 네덜란드인이 함께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와이파이가 가능.. 분위기가 나쁘지 않지만 이곳 대부분의 식당들이 그렇듯 주문에서 식사가 나올때까지 대기시간이 긴편..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다 . 음식맛도 무난한 수준.. ( 대식가 9명기준≒ 약100만루피 / 원화13.5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