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천4

[브롬톤 자전거 캠핑] 화천 산소길 따라 딴산유원지까지.. ♪ the 62nd camping trip (2013.11.22~11.23) 심신이 어지러운 계절... 쨍한 겨울 바람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싶었다. 양평 후미개고개의 저주로 이제 라이딩은 됐다 싶었는데 그새 또 이성을 잃고 과욕을 부리기로....ㅋ 화천 산소길 100리.. 화천 터미널에서 딴산 캠핑장까지 10km 라니 해볼만한 것 같아! 산소길 예찬으로 내 마음에 불 질러놓은 야옹언니는 막판에 도망가버리고... 도리뱅뱅도 안해주고.. 동계캠핑도 처음, 자전거 캠핑도 처음인 매실언니가 과한 자신감으로 자진 합류했다.. 엄동설한에 해맑게 잠옷 걱정부터하는 이 언니.. 분명히 터미널까지 오지도 못하고 포기할거라 생각했는데 먼저 도착해서 여유롭게 쇼핑까지 하고 있었던 게 함정, 나보다 라이딩 속도까지 빨라서 빈정.. 2013. 12. 2.
피서절정! 인파를 피해 화천에서 단독캠핑~ the 6th camping trip (2010.07.31~08.01)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 주말 교통량이 휴가철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 토요일 우리도 일찌감치 그 대열에 합류했다. 새벽같이 일어나 초입부터 막히는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도 슬며시 웃음이 베어나오는 건... 이 무서운 인파에서 벗어나 유유자적 우리만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비밀명소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 ^o^/ 톱질 로망은 비단 나만의 것이 아니였어요.. 망고언니 화이링!! ㅋㅋ 낚시하러 가는 용언니의 뒷태를 보며 모녀는 그저 졸레졸레 따라갔지요.. 엄마 물고기 많이 잡아주세요.. 암암~~ 윤희먹을 어죽 끓여줄께~ ㅋㅋ 캠핑만큼이나 사전작업이 매우 필요한 견지낚시.. 낚시대를 드리우자마자 곰돌이님이 잡은 일명 '잡고기' ㅋㅋ .. 2010. 8. 3.
혹한기 1박2일 산천어 스펠샬 캠프.. !! 찜질방을 전진기지 삼아 떠난 강원도 투어 1박 2일!!! [ 부제 : 뉴칼멤버의 재발견 !! 곰간지/ 지윤아씨/ 허당명화/ 어부유키 ] 공사다망하신 류모님과 곰조교님은 서울로 보내고 명화언니와 오붓한 춘천나들이.. 할일없는 싼티자매는 지난주 물고기 한마리 못잡은 유키의 恨을 풀고자 화천 산천어축제에 다시가보기로...!! 일어날 것 없어;; 우리도 자러 왔단다.. 진돌이들도 그냥 푹 쉬어.. ㅋㅋ 화천시내 민박은 동이 났다하고 괜찮다 싶은 펜션들은 거리가 멀어 20분남짓 거리라는 춘천 월드24온천을 찾았는데.. 여성전용 수면실도 생각만큼 편치 않아요...안팎의 소음에 잔듯 만듯, 구불구불 고갯길에 행사장까지도 40분 정도 걸렸다는;; 아침식사는 꼭 밥으로 챙겨 드셔야 할 나이 명랑명화님.. 어린 나는 가볍.. 2010. 1. 28.
겨울축제의 꽃!! 화천 산천어 축제~ 일주일전부터 설레였던 산천어 축제... 축제공식 게시판과 블로그 체험기등을 섭렵하며 만반의 준비 후 10마리이상 낚겠다는 의지를 불사르며 출발~ 하였으나 네비의 업글미비로 춘천고속도로를 찾지못해 초반부터 낭패... ;;; 왠지 조짐이 안좋아요.. ㅡ,.ㅜ 집에서 10시 30분 출발.. 시골풍경 어우러진 국도를 벗삼아 칼국수와 부대찌개로 점심을 먹고 도착하고 보니 어느덧 오후3시 30분.. 이미 화천시내는 관공서며 2차선 도로며 주차된 차들로 빼곡하다... 가족예약낚시터는 안쪽이라 들었는데.. 할수없이 도서관 골목길도로에 주차한 후 먼길을 걸어서 행사장에 들어섰다.. 4시에 방양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급했는데.. 오잉~ 낚시대 넣은지 10분도 안돼 길잃은 산천어 한마리 당첨!! 미안스럽게 꽁지에 걸린 듯;.. 2010.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