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1 [어린이 뮤지컬] 마스크플레이 피터팬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다면 진작에 올걸 그랬네.. 러닝타임내내 등받이에 기대는법 없이 꽂꽂이 앉아 무대에 집중.. 팅커벨 살리겠다고 아플만큼 박수도 치고..후쿠선장한테 소리도 지르고.. 마스크 플레이 뮤지컬이라 아이에겐 더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되었던듯.. 함께 했던 해나랑 연우언니 다음에도 어린이 뮤지컬 함께 즐겨요.. 우린 충분히 공연을 즐길만큼 성숙한 어린이~ 행패부리지 않아요~ ㅋㅋ 교육문화회관 처음 가보았는데.. 수영장도 있고 호텔도 있고.. 오전 공연보고 수영장에서 놀아주면 아이에게 더없이 좋은 휴일선물이 될 것 같다.. 피터팬의 네버랜드.. 꿈을 잃지 않은 어른도 갈 수 있다고 해서 약속을 받아냈지요.. 피터팬이 순이한테 가자고 꼬시면 엄마도 데려가기로.. 엄마는 꿈을 잃지 않았잖아 그래서 .. 2011.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