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1 매닝파크 캠핑 #2 - 연어부화장 (E. C. Manning Provincial Park / Chehalis River Hatchery) 캐네디언 튜터가 한여름에도 매닝파크는 밤에 3도였다고 겁을 준 덕분에.. 발포매트 위에 니모 인슐레이티드 매트를 깔고 핫팩으로 중무장.. 해서 영하의 날씨에도 푹 잘 수 있었다.. 아침 8시 기상해서 보니.... 라이트닝 레이크는 물안개로 그림같은 풍경... 리액터 덕분에 후끈한 텐트안에서 아직은 더 뒹굴고 싶은 모녀... 순이가 오타와 국립미술관에서 구입한 고급진 색칠공부(?) ... 화장실 앞에 붙여놓은 수많은 공지글중에.. 가을시즌 카약/카누 렌트가 땡스기빙인 오늘 마감된다는 소식에 급예약.. 프론트 데스크에서 이 깜찍한 키와 구명조끼만 달랑 내줬을 때 불안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렌탈샵엔 아무도 없고 선착장에 잠겨있는 카약을 셀프로 내려서 타는 시스템... 우리 모녀가 이 차가운 강물에 빠진들 구.. 2015.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