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효도해라 효도해라 세뇌중.. ㅋㅋㅋ1 착한 엄마 인증샷..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말이야~ 엄마가 한땀한땀 정성들여 수놓아 만든 너만을 위한 이불.. 가사시간을 가장 싫어했던 엄마로선 그야말로 경이로운 사건이었지.. 이탈리아 장인도 울고 갈 매끈한 마감에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완성작을 보고 엄만 울뻔했잖니.. 6살 순이에게 맞춤인 사이즈.. 네가 이처럼 반겨줄 날을 얼마나 고대해왔던지.. 그러니 인증샷쯤은 남겨두는 게 인지상정이지요.. 순이야.. 엄마 이런사람이야.. 나중에 네가 크게 성공하더라고 함부로 하지 말아줘.. ㅋㅋㅋ 2011.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