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쉘5 캠핑입문.. 두근두근 설레이는 캠핑 이야기 몇년전부터 마당이 있는 집을 탐냈지만 지금 당장 현실화 하기에는 어려운 낭만이었다. 그래서였을까 불현듯 캠핑이 떠올랐다.. 텐트만 있으면 전국의 휴양림이 내 앞마당이 되고 정원이 되고 한여름의 푸른 바다는 나만의 놀이터가 될 터이니 굳이 남의 집 뒷뜰을 홀깃거리며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날렵하고 윤기나는 닭과 보드라운 솜털의 병아리 대신 귀여운 강아지가 순이 곁을 멤돌며 함께 뛰어 논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그림이 될 것 같았다.. 게다가 한결같이 비싸게 책정해 놓은 펜션의 바가지 요금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꽤 경제적인 선택이 아니던가 아니던가...... 그리하여 지난 2주간 캠핑 사이트를 섭렵하며 연구 삼매경.. 텐트와 코펠만 있으면 가볍게 떠날 수 있을 줄 .. 2010. 2.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