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로망, 7번국도 여행2 - 해맞이 공원, 강구항, 동광어시장
깊어가는 가을.. 연휴임에도 해안가를 끼고 달리는 7번 국도는 막히는 법이 없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하얀 백사장에 촘촘히 자리잡은 갈매기들,,, 가을을 품은 해안가 도로는 익어가는 황금빛 들판처럼 모든 것을 내어줄 듯 넉넉하고 여유로운 풍경으로 여행객을 반긴다.. 바다를 향해 노래하듯 매달린 가오리, 줄맞춰 가지런히 널린 오징어들… 마음 내키는 곳 아무 곳에나 차를 세우고 반갑게 달려나갈 수 있는 것도 7번 국도만의 매력.. 영덕 해맞이 공원 동광어시장 3층 동광오피스텔 4인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영덕 해맞이 공원 산책 후, 오천 솔밭에 텐트 셋팅하고 강구항으로 나와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새벽 5시30분에 기상한 탓에 몸이 내 몸같지 않다.. 지금은 쉬어야할때;; 강가 옆..
201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