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1 친구들과 함께한 농촌체험 가을 햇살이 좋은 어느 토요일, 순이반 친구들과 함께 떠난 양평 외갓집 체험.. 인절미 만들기 -> 벼베기 -> 탈곡하기-> 고구마캐기 -> 점심식사 -> 송어잡기 -> 뗏목타기 다채로운 이 시골 체험을 돈을 주고 조금씩 맛만 봐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지만... 도심의 어린이들은 볏짚 한웅큼, 고구마 한덩이가 그저 고맙고 반갑기만 하다... 시골 논두렁길 걸으며 개구리알도 주워오고,, 올챙이도 주워오고... 추수끝난 논밭에서 쥐불놀이하고.... 수원 차도녀였던 나의 풍요로웠던 유년시절... 나는 서울로 학교를 다니게 된 이후에도 누차 서울과 수원은 다르지 않다고 친구들에게 말해 왔는데... 내가 다니던 학교는 빌딩 숲 사이에 있지 않고... 운동장에서 100미터 달리기를 하고도 남는 공간이 있었던 걸 보면.. 2012.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