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감자사마를 따라잡을테닷!1 멘붕과 탈진의 2013 BKC ;;; 브롬톤 대회! 대회를 앞두고 뭔가 자신만만.. 의욕충만해 있었다... 난 다년간의 캠핑으로 다져진 탄탄한 닭다리와 힘을 자랑하는 녀자잖!!! 호리호리한 20대 여성들이 주로 참가하는 브롬톤 챔피온쉽에서 잘하면 상위권도 가능하겠어!! 훗 ㅋ 음흉한 생각을 품었지만....사실은 자전거 산 지 2주밖에 안된 여자... 대회 규정 거리 15km는 커녕 10km도 한번 달려본 적이 없는 여자;;; 브롬톤이 본디 속도를 위한 자전거는 아니기 때문에 다들 축제처럼 즐기는 건 줄만 알았다.. !! 독특한 드레스코드 때문에 샤방하게 담소도 나누며 그렇게 쉬며 놀며 달리는 경기인줄 알았는데... 시작과 함께 총알처럼 튀어나가는 녀성분들;;;;; OTL !!! 어어.... 이러는 거 아니야... ;;; 곡선구간을 몇번 지나다 보니 헷갈리.. 2013.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