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톤1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경, 그린스톤 캠핑장 2013.02.23~02.24 친절한 사장님 내외분 덕분에 다시 찾게 된 문경 그린스톤 캠핑장.. 마음의 고향으로 향하는 우리들의 기분은 싱그러웠지만 구불구불~ 겨울이 녹고 있는 해빙기라는 사실을 간과했다;;; 레이서 빙의되어 아이들과 괴성을 지르며 오프로드를 질주했던 그날의 추억;; ㅋ 아버님 어머님과 함께 하기 위해 예약한 펜션은 아담하지만 정겹고.. 새집에서도 화장실 가서 쉬하는 총명한 멍뭉이, 토토도 합류~ ♬ 죽밥이 특기인 며느리의 송구한 저녁식사자리를 끝내고... 텐티피 안에서 꽃피우는 삼남매의 지난 유년시절 이야기... 캠핑장에서 마시는 와인이 유독 싱거운 건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더 달큰한 탓이 아닐까...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달 밝은 밤에 다정한 겨울이 흐른다... ㅋㅋㅋㅋ 아쉬운.. 2013.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