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1 베란다 텃밭농사 2 . 상추는 심어 놓으면 겨울이 오기 전까지 줄곧 따먹을 수 있는 줄 알았다... 돌연 상추와 겨자채가 성장을 멈추고 난 뒤 망연자실해 있었더니.... 방울방울 방울토마토가 수줍게 인사를 건넨다... 이젠 나랑 놀아요.. ㅋㅋㅋㅋ 콩아줌마는 나날이 무섭게 뻗어 나가고 있고.. 가지도 꽃을 피웠으니.. 이제 이 싱그러운 열매채소들과 아침 저녁으로 인사하기로....^___^ 상추야.. 아침 저녁으로 따먹어서 토라진거뉘? ㅠ_ㅠ 대추토마토는 마트표, 빨간 방울토마토는 베란다에서 1차 수확한 아이들.. ^o^/ 베란다 가득 푸릇푸릇한 잎사귀를 뽐내며 자라고 있는 채소들을 보니 대견하기까지 하다.. 상추와 청경채는 여름이 가기전에 다시 파종할 계획... 야채들을 살뜰히 살펴주는 할머니 덕분에 분기별로 수확의 기쁨이 있.. 2012.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