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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73

울릉도 여행·캠핑 총정리 - 백패킹으로 4박5일 즐기기!! the 37th camping trip (2012.08.01~08.05)종합선물세트 같은 섬, 울릉도... !! 작년 다이빙 동호회의 여름캠프로 처음 울릉도를 찾은 이래, 겨울에 출장으로 포항을 거쳐 한번 다녀오고.. 이번엔 백패킹으로 울릉도를 여행했다.. 1년만에 세번의 방문... 그래도 아직 아쉽고 더 머무르고 싶은 섬 울릉도 이야기...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꽤 멀게만 느껴졌던 울릉도인데... 실상은 강릉항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3시간이면 가뿐히 도착한다... 겨울은 파고가 높아 일주일에 4~5일씩도 아무렇지 않게 결항하기 때문에 스케쥴을 빠듯하게 잡으면 낭패보기 쉽상이지만...여름엔 결항률도 적고 안정적으로 운항하는 편인데다 차량 도선도 가능해 오토캠핑족에게도 매.. 2012. 8. 24.
울릉도 백패킹 3일차 . - 나리분지에서 성인봉까지.. the 36th camping trip (2012.08.02~08.04) 울릉도에서 맞이하는 셋째 날 아침... 푸른 숲의 기운에 상쾌한 하루를 시작한다.. 원래 오늘의 일정은 성인봉을 다녀와서 천부해수욕장에서 수영하며 1박하는 것이였는데.. 숲이 좋고 선선한 저녁 바람이 좋아 나리분지에서 하루 더 머무르기로 했다.. 엄마 닮아 만세하고 자는 순이.. 근데 엄마는 왜 귀엽지 않을까;; ㅋㅋㅋ 창문을 열면 텐트 밖으로 나리분지의 초록이 가득.... 텐트와 짐은 그대로 두고 강릉항에서 사온 간식을 모조리 챙겨 야영장을 나섰다.. 나리분지에 슈퍼가 없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강릉항 편의점에 잠시 들르지 않았다면 망할 뻔 한 이번 트레킹;;; ㅋㅋㅋ 산마을 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으로 아침을 넉넉히 먹고 고지.. 2012. 8. 16.
울릉도 백패킹 1일차 . - 캠핑하기 좋은 사동해수욕장 the 35th camping trip (2012.08.01~08.02) 올 여름휴가는 일찌감치 제주캠핑으로 정하고 선편까지 예매해 두었는데... 갑작스레 9월 다이빙투어가 결정되면서 감자사마가 대신 휴가기간에 일을 처리해 둬야 한다고 한다...;;; 해서 눈물을 머금고 수수료 지불하고 퀸스타호 티켓을 취소했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모녀캠핑이라도 다녀 오겠다고 했더니 동요하는 감자사마 .. 아침 출근길에 은근슬쩍 어디로 갈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ㅋㅋㅋ 작년에 반한 정선에 다시 갈까... 워터피아가 가까운 설악동 야영장에 갈까... 두서없이 나누는 대화속에 감자사마 입에서 '울릉도'란 단어가 튀어나왔다.. 그렇다면 덥석~ !!! 휴가를 불과 일.주.일. 남겨놓고 그렇게 우리의 여름 휴가지는 .. 2012. 8. 14.
오크밸리.. & 우중수영 팜스퀘어 캠핑장에서 1박하고 오크밸리로 이동.. 아직 부슬비가 내리지만 라면을 끓여먹고 곧장 수영장으로 돌진하기로 했다.. 캠핑장에서는 우중캠핑의 낭만을 더 즐길 겸 하루 더 머물고 싶었는데.. 콘도로 오니... 신세계!!! 화장실이 붙어있고.. 개수대도 방안에 있돠아~ 새삼스레 신나! ㅋㅋㅋ 우중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크밸리는 인산인해.. 장맛비 탓에 실내보다는 실외가 좀 더 한적해서 야외수영장을 메인무대 삼아 놀았다.. but... 수경을 안챙겨서 잠수시합은 못했.. ㅠ_ㅠ 럴수가;;;; !! 못난이 삼형제도 아니고.. ㅋㅋㅋㅋ (감자사마 볼 수록 못생겼어 어쩔;; ㅋㅋㅋ ) 아침은 냉면에 남은 한우 구워 한접시... 역시 모닝안심은 입맛을 살려줘요~ !!ㅋㅋ 지난 우중 캠핑의 흔적.. 201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