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ahblah

닮은 사람..

by 유키 2006. 10. 26.



순이도 동네사람도 할머니가 엄마인줄 안다.. ㅡ..ㅡ;;;;
다들 늦둥이라고.. 뜨허..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유학중이라는 핑계로 아프신동안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했는데...
응석부릴 시간도 없이 덜컥 결혼해버리고..
 

한없이 속상하고 미웠을때도 많으셨을텐데..
언제나 막내딸에겐 무조건적인 지지와 신뢰 보내주셔서
그 사랑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가끔....
눈물이 난다.....

생각만큼 애교있고 싹싹한 딸이 못되서 죄송.. ㅜ..ㅜ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웃백~  (7) 2006.10.26
깨찰빵..  (6) 2006.10.23
부모님..  (2) 200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