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두부 1모, 양파 반개, 다진마늘 약간, 대파 한 뿌리, 육수용 멸치, 맛간장
1> 두부는 1cm 두께로 적당히 잘라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2> 냄비에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깔고 채썬 양파와 대파를 올린 후 1)의 두부를 올려준다.
3> 물 400ml 맛간장 40ml (or 일반간장 30ml+설탕 10ml) 넣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3분 더 끓이면 완성..
*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을 첨가한다.
출처 : http://cafe.naver.com/sahlimchildcare/75641
응....? 멸치 육수에 간장 소스... 구운 두부에서 감칠맛이 우러나온 덕분인지..
처음 먹는 맛인데... 너에게서 오뎅국의 향기가 난다... ㅋㅋㅋㅋ
한살림 진간장을 썼더니 처음엔 짜서 당황;;
(한살림 간장은 첨가물 없이 재래방식으로 만든 원액이라 국간장 대용으로 쓸 수 있을 만큼 짠 편)
시판 간장의 반만 써도 맛을 낼 수 있는데 뒤늦게 아차 싶었지만
물과 사탕수수 원당을 조금 추가하니 간이 딱 좋다!
순이도 나도 두부찌개 두 그릇씩~ 결국 냄비를 싹 비웠다! 아... 이렇게 간단한데 맛까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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