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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2

[브롬톤 자전거 나들이] 아라뱃길 라이딩 & 맛집 '어시장구이터' 맞바람과 함께한 봄꽃 라이딩~ 아라뱃길은 텐트들고 나들이 나온 행락객들로 인산인해였다.. 지글지글 맛있는 바베큐 냄새에 잠시 동요했지만 꿋꿋하게 아라뱃길 완주.. !! 자전거 도로는 큰 업힐 없이 무난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주말임에도 승객없이 운항하고 있는 유람선이 다만 안타까웠을 뿐... ;;; 강서 한강공원 주차장까지 일단 차량으로 이동 하기로 어느새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라이딩은 오랫만이지? 감자사마~ ㅋㅋㅋ 참새방앗간.. 짹짹짹 와플주세요~ ㅋㅋㅋ 20도 육박하는 날씨에 핫팩 붙이고 땀흘리며 라이딩 하는 녀자;; 영종대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다니... 언빌리버블... ;;; 부산까지 633km.. 도전은 감자사마에게 양보할께요...;;; ㅋ "배터리 완충됐어.. " 한참만에 이해한 엄.. 2014. 4. 4.
북한산 트레킹.. 태어나서 자발적으로 산에 오른 건... 2년전 울릉도 성인봉이 처음이자 마지막...... 그런데 순이 고모부가 북한산에 가재요.. ;;; 그래서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으로 모든 등산객들이 하산할 무렵 기습산행을!! ㅋㅋㅋ 요렇게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나는 커피마시러 갈 계획이었는데... 는데.. 고모부한테 딱 걸림.. 요 앞까지만 가볍게 산책하자고~ 어머님은 북한산 정상 정복을 3번이나 하신 베테랑.... !! 너무 등산복차림으로 왔더니 고모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엄마는 치마 정장입고 하이힐 신고 오는건데 그랬돠아..;;; ㅋㅋㅋㅋㅋ 산수유 보면... '연애시절 데이트 생각이 난다'고 감자사마가 과거형으로 씁쓸하게 회상했:;; 일단 멱살부터 잡고 이야기해 봅시다.. ㅋㅋㅋㅋ 나도 이제 개나리.. 201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