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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키3

[캐나다로키 #12] 8일차 - Lake Annette, Maligne Canyon & 재스퍼나베!!! 재스퍼에서 캠룹스로 돌아가는 날.. 6시간 이상의 장거리 운전이 예정되어 있어 말린협곡만 보고 오전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네비로는 검색이 안되고 .. 지도를 거꾸로 들고 보는 바람에 ... The fairmont Jasper Park Lodge까지 거슬러 내려 갔다가 왔다..;;; 이런게 여행 아니겠뉘? 순이야? 응? '-' ? 허허허허...;; 재스퍼 Xplorers 인증도 완료.. ! ㅋㅋㅋ 덕분에 Skyline Trail Riders 팀과 조우.. 아네트 호수를 돌아보는 1시간 15분 초보자용 코스가 약 $40 .. 말린협곡까지 돌아보는 4시간 30분 코스는 $120이라고 한다.. Lake Annette Maligne Canyon 말린강의 급류로 형성된 캐나디안로키 최대 규모의 협곡.. 6개의 다리가.. 2014. 9. 9.
[캐나다로키 #11] 7일차- 아이스필드웨이, 콜롬빙아 대빙원, 재스퍼 Wapiti Campground 밴프 터널마운틴 캠핑장에서의 마지막 식사.. Xplorers 책자 완성후 인증서 받기까지 험난한 여정.. ㅋㅋㅋ 남은 생동안 캐나다의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겠다는 선서 후에 메달과 인증서를 받았다.. Banff Park Museum Nation Historic Site 로키여행의 백미.. Icefield Parkway를 거쳐 재스퍼로 가는 길.. Crowfoot Glacier 까마귀 발 모양의 빙하.. 예전에는 선명하게 3개의 발가락(?) 빙하가 뻗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래쪽이 소멸되어 2개의 발가락만 남았다.. 까마귀 & 크로풋빙하 ... 까마귀 잡아서 발가락 세어보고 싶은 충동이;; (그럴까봐 순이 Xplorers책자에 동물 발자국 맞추는 퀴즈가 있었나;;) Bow Lake 피크닉 표시가 있어서 .. 2014. 9. 8.
[캐나다 로키 #08] 5일차 ① - 레이크루이스 카누잉 (Lake Louise canoeing) 전날까지 격무에 시달리던 감자사마에게 로키의 여유로움은 낯설기만 할테지만... 함께 하고 싶어 아껴둔 시간.. 장소..이기에 나는 그저 감사할 뿐.... 상하체 비율이 1:1 인건... 카메라 탓일꺼야 그치? ㅋㅋㅋ 정들었던 레이크루이스 캠프그라운드에 안녕을 고하고... 카누 타기위해 다시 도착한 이 곳.. 레이크루이스! 청명한 하늘을 보니 더 반갑다.. 빅토리아 빙하를 향해 노를 저어 나아간다.. 투명한 호수에서의 시간이 꿈결같기만.. 페티에 상공을 날았을 때처럼 적막함 가운데 오롯이 우리만 남은 느낌.. 하늘을 담은 투명한 호수.. 이 비현실적인 풍경속에 들어와 있으니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무모하고 거침 없던 행보안의 불안과 두려움이 소리없이 안으로 사그라지고 호수는 그저 잘했다 잘했다 애쓴 나.. 2014.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