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1 굿바이 뉴칼레도니아 ~ 지난 밤에 이어 공항 조명시설 복구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하루 더 일정이 연장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쾌재를 부르고 싶은 낭보였으나.. 토요일 오전 귀국 일정이 이틀이나 연기되면서 월요일 오전귀국으로 변경.. 이러면 없는 연차 굽신거리며 타먹은 나로서는 이래저래 회사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인천도착 후 바로 회사로 복귀한다고 해도 오전을 고스란히 까먹을 게 분명하다.. 안그래도 이동네 쓰나미 소식에 지국장 출장을 오겠다는 어지러운 메일을 받아 내심 마음이 불편하던 차였는데.. 한 팀이 출장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속으로 기뻐할 수만은 없는 노릇.. 게다가 11월 보라카이도 가야하지 않은가;; 그리하여 과감히.. 한편으론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일본 경유 일요일 밤 도착편 마.. 2009.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