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1 겨울 초입의 용인 자연휴양림... the 24th camping trip (2011.11.19~11.20) 모처럼 아부지 뵈러 용인 내려가는 길.. 우연히 마주친 용인자연휴양림 데크양도 글을 보고 접수해버렸다.. 역시 난 이런 운명인가봐요.. ㅋㅋㅋ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전기와 화로대마저 사용이 불가한 지역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가족들의 따뜻한 온기에 기대고 여차하면 가까운 부모님 집으로 피신할 생각에 부담없이 출발하기로!!! 날은 몹시 추웠지만 삼겹살 한 점, 복분자 한 잔에 추위를 녹이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모처럼 오붓한 시간.... 도둑고양이들의 조신한 방문에 참치회도 나눠주고 아침엔 모닝 오징어구이에 쏘맥 한 잔 나누었지요.. 서울지역에선 올들어 처음 얼음이 얼었다고 뉴스에선 호들갑인데 자연에 나와보면 까짓것 뉴스도 아니랍니다;; .. 2011.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