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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골캠핑장3

가을...용골 송어 캠핑장 & 방아다리약수터 the 57th camping trip (2013.09.20~09.22) 추석연휴.. 친정식구들은 평창 캠핑장에서 모이기로 했다.. 브라더와 함께 하는 첫번째 캠핑... 엄마는 신이나서 음식을 가득가득 준비해 오시고.. 덕분에 한끼를 세끼처럼!! 방글방글 푸짐한 보름달이 되어 돌아온 여행.. 방아다리약수터 이승복기념관 정윤이와 함께한 첫번째 캠핑...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뾰족입술... 돌배를 따는 야무진 손.. 쓰담쓰담해주고 싶은 바가지 머리... 이만큼 많이 컸는데도 귀여워..ㅋㅋㅋ 산후조리중인 새언니와 꼬꼬마 해윤이도 다음엔 함께 해요! ♡ 2013. 10. 8.
평창 용골 캠핑장 & 선자령 눈꽃 트래킹 Ⅱ the 42nd camping trip (2012.12.28~12.31) 캠핑장의 예사롭지 않은 바람소리에 눈 뜬 이튿날 아침... 나가보니... 푸른 하늘이 어서 날 보러 오라며 손짓하는 것 같다.. 근데... 청명한 하늘.... 나한테만 살짝 윙크한거니? 왜 할아버지랑 순이 얼굴엔 구름이 드리워진 것 같지? ㅋㅋㅋ 새우볶음밥과 삼겹살 김치찌개로 두둑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선자령으로 출발~ !! 선자령 강풍에 날아갈 뻔한 고비를 몇번 넘기고.. 드디어 나타난 임도길에 안도하며 부지런히 등산객들을 따라 이동하는데.... 이 사람들 나한테 왜 이러는걸까요? '_' ㅋㅋㅋ 몇달전 다리를 다치셔서 아직 물리치료를 받으시는 할아버지와 어린 순이에겐 이 겨울산이 아직은 무리인듯 싶어 따끈한 코코아 한잔 후 하산을 .. 2013. 1. 14.
평창 용골 캠핑장 & 선자령 눈꽃트레킹... Ⅰ the 42nd camping trip (2012.12.28~12.31) 미사일과 대선... 피를 말리는 한주한주를 보내고 작심하고 떠난 힐링캠핑... 소모적인 공간을 벗어나니 찌를 듯 날카로운 바람과 추위까지도 새삼 고맙다.. 덕유산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설경이 그리웠지만 세모녀만 출동하는 여행길... 남부지방의 폭설소식에 혼자 스노우체인을 채울 엄두가 나지 않아 가까운 평창으로 향했다.. 지난주 캠핑크루엣지의 크리스마스 번캠이 있었던 자리...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 용골로 향하는데 엣지님들의 문자가 도착한다. 제주도 캠핑을 계획했던 안나언니와 가필드 언니네가 비소식에 목적지를 덕유대로 변경했다고!!! 어멋~ 1월에 같이 가자며 나보고 덕유대 가지 말랬잖아요~ 이러기임? ㅋㅋㅋ 사이트 비용을 .. 201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