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린이박물관2

[자전거 나들이] 어린이박물관 / 이촌동 맛집 아지겐 / 동빙고 ♪ 매주 친환경 나들이를 실천중인 유키모녀는 아니고... ;;; 이촌동에 워낙 맛집이 가득하대서 자전거로 고고! 인근의 어린이 박물관은 깍뚜기~ ㅋ 그동안 왠지 두려워서 한강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벗어나지 못했었는데 행주산성 국수 라이딩 후에 자신감이 덜컥 붙어버렸다. 해서 감자사마 출근을 틈타 우리끼리만의 먹벙과 나들이를 도모하기로.. 꺄! 쒼나~ㅋㅋㅋ 남편 해외지사 보내고 독수공방중인 욜다모녀도 언니가 놀아준다고 꼬셨다 ..! 구입한지 얼마 안돼 싱글싱글한 네 와인색 브롬톤도 데려오려무나 했는데... 퇴짜 맞았;; ㅋ 뭐야... 그대의 브롬톤은 관상용이였던 게야? ;;; ㅋㅋㅋ 놀려주려했는데.. 왜 이촌지구는 자전거보다 도보이동이 더 빠른 거임? 읭? 한강공원에 미리 텐트를 쳐 놓고 가려 했는데 봐두었던.. 2013. 5. 29.
어린이 박물관.. 9일간의 긴 연휴... 엄마 손잡고 칙칙폭폭 지하철타고 소풍가요~ ♪ 창가에 비친 햇살에도 "꺄르르~" 신나해 주는 순이덕분에 처음으로 둘만의 대중교통 나들이를 결심한 초보엄마의 마음에도 한없이 따뜻한 안도감이 찾아든다.. 모처럼 많이 걸어 지칠법도 한데, 순이는 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무아지경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이것저것 뛰어다니며 만져보느라 엄마는 안중에도 없는 배은망덕한 딸뇬.. ㅜ_ㅜ 그래도 호기심 가득한 그녀의 표정만으로도 배부른 엄마는 신이나서 카메라 들고 쫒아다니기에 바빴는데 스트로보 사용이 미숙한데다 예쁜 표정을 연출해줄 아빠감자마저 없으니 좋은 사진을 건질리 만무.. 게다가 간식먹으러 내려가면서 플래쉬사용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구를 보고 그렇지 않아도 맘에 안드는 FL-36이 미워.. 2008.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