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1 세 모녀의 힐링캠핑 #02... 죽도해변, 송이버섯마을, 낙산사 the 47th camping trip (2013.03.02~03.03)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이 곳의 환상적인 일출사진을 보고 일찍 일어나야지 했는데... 텐트안이 온통 따사로운 봄햇살로 가득찰 때까지 도통 눈이 떠지지 않았다.... 아....이 놈의 술이 왠수.....인가요;;; ㅋㅋㅋ 난로도 없고, 전기요도 없지만 핫팩 하나에 만족스러웠던 밤... 9시도 한참 지나 겨우 정신을 차리고 모래사장 위로 부서지는 봄 햇살을 맞으러 나섰다.. 베이컨에 모닝빵, 계란후라이가 원래 계획했던 메뉴였지만 숙취에 급변경... ;; 어제 회뜨고 남은 머리와 뼈를 이용해 해장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한그릇 후딱 하고... 설거지거리는 고대로 통에 담아 서울로 배송하기로.. ㅋ 동네를 배회하는 흰둥이 배가 홀쭉해 보여 사과며.. 201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