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야~ 생일 축하해~ ♪

해나의 첫번째 생일..

전날 윤희와 응봉산 야간 산보를 했는데.. 
산으로 둘러쌓인 고요한 동네가 맘에 들었던 부녀..
"나잡아봐라~" 놀이를 하던중에..
감자사마가 지쳤는지 윤희한테..

"윤희야... 이건 애인이랑 하는거야"
"애인이 뭔데?"
"윤희가 좋아하는 사람~"
"해나?"
"아니..윤희가 좋아하는 남자"
"아빠?"
"아니.. 아빠는 엄마 애인이고.. 나중에 윤희도 좋아하는 사람 생길거야"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다... ㅎㅎㅎ

윤희한텐 해나가 일순위인듯~ ♪ 첫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예쁘고 씩씩하게 자라서 윤희언니 잘 보필해주길 바래~ ㅎㅎㅎ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