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맺은 인연..
일흔 넘어 다녀오신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 연세에도 자원봉사로 영어를 가르치는 보니쌤이 남편분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아토피 어린이와 함께여서 부모님과의 식사자리도 피한지 오래됐는데..
모처럼 식탁에 여러종류의 고기가 오른 하루...
여행 때 교회 플리마켓에서 팔고 남은 무려 100파운드의 책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기부하기 위해 가져 가셨다고....
그 열정과 헌신은 젊은 사람들과도 비교불가!! 영어가 아닌 지혜를 배우는 시간..
순이야 엄마 전용 통역가가 되어주련? '_'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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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반가운 인연들과 모처럼 재회...
그리운 산과 숲 바다... 그리고 라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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