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과 화로대 앞에서 불놀이 하고 싶다는 감자사마의 로망을 담아...
칠흙같이 어두운 밤 찾아간 문경 그린스톤 캠핑장...
쏟아지는 별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두렵고 죄송스러웠던 울퉁불퉁 비포장도로...
그 두려움을 안도감으로 바꿔준 캠장님의 따뜻한 미소와 배려..
달콤한 사과향에 취해 40kg이나 수확해온 사과농장..
맛있는 한우구이에 버섯전골... 용추계곡에서의 단풍놀이...
다정한 이야기와 따뜻한 화롯불이 생각나는 아침...
다음엔 깊은 산속, 피톤치득 가득한 잣나무 숲에서 하얀 입김 호호불며 함께 캠핑해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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