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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 Diving

울릉도 가재굴 비치다이빙..

by 유키 2012. 8. 14.



 


























 



[ Dive Log ] # No. 52

일시  2012.08.02 (木) 날씨  맑음
리조트명  울릉 다이브리조트 포인트명  가재굴 포인트 
일행

 유키, 감자사마 외 6명 

잠수시간 시작시간  10:11 완료시간  10:58
잠수시간  47분 반복그룹  
잠수전 공기압   180 bar 잠수후잔압   00 bar
수심최대   12.4m 수심평균   8m
표면수온  27℃ 바닥수온   23℃
시야  10m 조류   없음
바람   잔잔 파도   없음
버디  감자사마 강사  ?
총잠수횟수   52회 총잠수시간   2,120분


 [5mm 습식슈트 + 8kg웨이트벨트 (약간 무거움) / 서서입수 ]

# 오전에 보트다이빙 2회 하기로 했는데 물새바위 앞에서 우리 보트가 고장으로 서 있단다;;
시간이 빠듯할 듯 해서 가재굴 비치 다이빙팀에 합류하여 함께 하기로 했다..
랜턴 2개를 빌려 입수... 캠핑짐의 압박으로 스트로보를 두고 오긴 했지만
한손에 랜턴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자니 가슴이 콩닥거린다;;; 사실... 우리 무늬만 어드밴스인데요...
동굴다이빙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저기요? 응? 두근 두근 두근;;;; ㅠ_ㅠ
입수하자마자 빌린 공기통은 고정이 안되어서 덜그락거리고.. BC는 커서 둥둥 떠다니고... ;;
한손으로 BC 벨크로 부여잡고... 온갖 쇼를 하며 따라 다녔다;;; 감자사마 그동안 고생했구나?
장비없는 설움을 절감하며 앞으로는 1회다이빙이라 할지라도 본인장비 챙기자고 다짐 ㅋ

첫 동굴 다이빙... 어둠속의 랜턴 불빛이 아름다웠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전갱이 떼가 무리지어 동굴밖으로 빠져 나갔다가
다이버들이 나옴과 동시에 다시 그룹으로 나누어 소용돌이 치 듯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도 압권!!!
비치에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곳까지 수영으로 가야 하는데 안전감압후 한참 가다보니
숨이 빡빡해진다... 잔압계를 보니 50바 ... 이상한데? 그후 3번 정도 숨을 쉬니 엥꼬;;;
물위로 올라와 스노클을 물고 다시 확인하니 00bar !! 비씨에 넣을 공기마저 남아 있지 않고...
감자사마에게 SOS .... " 나.... 좀 끌...고가 헤엄칠 기운도 없어;;; " ㅋㅋㅋㅋㅋ

감자사마도 빡센 역영에 사다리까지 가는 게 힘겨운 찰나였다는데 나 끌고 가느라 고생했다..
사랑해... 우린 버디잖습? 응? 이럴 때를 대비해 다이빙 권한거라고~ ㅋㅋㅋ ♡ 


관찰어종 : 전갱이 무리, 놀래미, 돌돔, 홍합군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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