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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호수2

밴쿠버 주민의 특권~! Joffre Lakes 조프리레이크 하이킹.. Joffre Lakes 2015. 09 .27 세차게 퍼붓는 폭우는 아니지만 매일같이 낮게 드리운 먹빛 구름과 멎을 듯 멎지 않는 빗줄기와의 실랑이는 밴쿠버 가을의 예상치 못한 복병.. 가리발디 레이크 하이킹 후 2주만에 다시 해가 반짝이는 주말을 맞이했다.. 그렇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지... ! 눈여겨 두었던 Joffre Lakes 로~ 주차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lower lake 새로 정비된 트레일은 미들레이크까지 무난하게 이어진다.. 산행 2시간만에 도착한 middle lake... 로키의 여느 호수 부럽지 않은 풍광을 자랑한다.. !!!!!!!!!!!!!!!!!!!!!!!!!!!!!!!!!!!!!! 1시간 지각한 앤디네 탓에 뒤늦게 산행을 시작했지만.. 산꼭대기에서 풀어놓은 푸짐한 명절 음식을.. 2015. 10. 19.
휘슬러의 숨겨진 절경.. 가리발디 레이크 (Garibaldi Lake) 하이킹 Garibaldi Lake 2015.09.13 (Sun) 9월이 시작되자마자 하늘이 심상치 않다.. 집 마당 스프링쿨러도.. 개인 세차도 몇 달간 금지될 만큼 심각한 가뭄에 허덕인 여름이었는데.. 작년 나를 당황케 하고 실소케 하고..또 절망케 했던 레인쿠버의 시작인가... 밴쿠버 트레일 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쾌재를 부르며 꼭꼭 숨겨두었던 절경의 빙하 호수.. 빅토리아에 사는 H.G와 함께 가려고 몇 달 전부터 약속했지만 우리집에 머문 3일내내 비바람이 발목을 잡았다. 그것도 그냥 비바람이 아니라 10년만의 대규모 정전사태를 야기한 무서운 윈드스톰.. 레인쟈켓에 등산화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왔지만 내내 방구석에 틀어박혀야 했던 너는 비운의 주인공인 걸로;; 그녀가 가고 몇주 뒤... 거짓말처럼 쾌청한.. 2015.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