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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팟2

[10박 11일 미국 로드트립] #11 에콜라 주립공원, 멀트노마 폭포 (Multnomah Falls) 5000km road trip (2015.07.13~07.23) 안그래도 혈루성 조기치매가 의심되는데 2년전 추억이라니.. 끄응~ ;;; 캐나다와 미국을 넘나들며 캠핑장을 전전했던 5000km 로드트립 대망의 마지막 날...오늘은 아름다운 캐논비치를 떠나 북으로 전진, 아늑한 우리집이 기다리고 있는 밴쿠버로 컴백하는 일정! 오레곤 코스트의 아름다운 해변도로를 따라 그대로 북진하면 좋으련만.. 멀트노마 폭포가 아름답다는 말에 또 코스를 우회하는 길을 선택해 버렸다.. 우린 중간중간 관광도 하고 밥도 먹어야 하는데 운전에만 8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730km의 여정... 쓸데없이 욕심만 많아서 어쩌면 좋나요? '_' ? 자승자박, 내 팔자가 그런 걸로... ;;; 에콜라 주립공원 (Ecola State Par.. 2017. 2. 16.
[10박11일 미국 로드트립] #1 레이니어 마운틴에서의 캠핑 / Mt. Rainier (Ohanapecosh Campground) 5000km road trip (2015.07.13~07.23) 머나먼 길을 떠나는 날 아침... 역시나 하늘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비를 흩뿌리고.. 첫 이틀은 하이디 & 빅토리아 언니네와 함께 시애틀에서 가까운 레이니어 산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국경 넘어 한인마트에 들르는 것이 번거로울 것 같아 놀밴 호돌이마트에서 진공포장된 훈제오리와 삼겹살만 준비해서 국경을 넘는데... 검문소에서 앞차 바닥까지 훑어본 까다로운 세관원이 과일 및 농축산물 있느냐고 물어서 당황... 어어... 이거 ... 안되는 거였든가... '_' ? 나도 모르게 No라고 하고 보니.. 뒷좌석에 너무도 당당히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있는 아이스박스... ;; 그가... 활짝 열려져 있는 창문 사이로 손을 넣어 아이스박스를 연다 .. 2015.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