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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캠핑4

북한강변 잣나무 숲속에서 오롯이 모녀캠핑... 학교 수학여행으로 집을 비운 순이... 나도 엄마랑 오붓하게 둘만의 캠핑을 떠나기로... 백두톱을 머리맡에 두고도 쉽사리 잠들지 못했지만 해먹귀신 엄마와 북한강을 바라보며 그저 좋다 했던 곳... 그 날의 여운.... 잠자던 잣송이가 늦바람에 후두둑 떨어지고.. 수백마리의 물새떼가 날아 와 아침 목욕을 즐기는 곳... 다시 돌아올 때까지 부디 안녕하기를.. 2017. 6. 5.
가을비와 함께한 산음 자연 휴양림 the 23rd camping trip (2011.11.05~11.06) 크고 작은 많은 산에 둘러쌓여 산그늘(산음)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자연휴양림..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천천히 달리다 보면 곧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숲속에 닿게 된다.. 미니멀모드 캠핑에 매료되어 습관처럼 떠나오니 오감이 만족스러운 하루가 더해진다.. 매표소에서 휴투어 책자와 순이 일기장에 휴양림 스탬프를 찍고 예약해둔 233번 데크를 찾아 나섰다.. 중미산과 마찬가지로 산음의 2야영장 데크는 대부분 360*360 사이즈.. 비 예보에 렉타타프를 준비해 혹시 자리가 좁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나무사이로 빠듯한 공간이 나온다.. 11월초순... 가을비에 서늘한 칼바람을 예상했는데 평년보다 포근한 가을햇살이 모녀를 반갑.. 2011. 11. 9.
가을이 한창인 중미산 자연휴양림, 돔쉘터와 릴렉스 캠핑 the 21st camping trip (2011.10.08~10.09) 지난주 7번 국도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씻어내고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 선택한 휴양림 나들이... 감기몸살인 몸으로 추운데 어디를 가냐며 감자사마도 말리고 할머니도 말리지만 불멍이 간절한 계절..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장작불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이 그리워 순이를 납치해 떠난다.. 걱정마요 죽지않아.. ㅋㅋㅋ 예약해 두었던 중미산 220번 데크로 한참 짐을 나르고 있으니 순찰중이신 관리인이 순이에게 묻는다.. 아빠는 어디가고 엄마랑 왔니? 아빠는 집에 있어요;; 우리가 집을 나설때만 해도 아빠가 침대에서 자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저씨가 부부싸움하고 집나온줄 알겠다...ㅋㅋ 엄마가 원더우먼이네.. 한마디를 남기고 관리인 아.. 2011. 10. 13.
오지캠핑 돔쉘터 유 형 : 4인 - 4계절 [ 쉘터용도 ] 4인 3계절 [ 텐트용도 ] 높 이 : 130cm [ 외부 ] 면 적 : 약 6평방 미터 [가로 240 X 세로 240] 본체 중량 : 약 1600g 폴대 중량 : 약 600g 자 크 : YKK [출입구 2개/ 메쉬 2개] 본 체 : 겉감 Dupont Nylon 30Denier Ripstop [ Silicone/Pu ] 바닥 Nylon 210T 내수압 5000mm P O L E : Duralumin7071, Gold Color Anodizing 9pie 양방향 출입구+메쉬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메쉬선반이 포함되어 있으며, 벤틀레이션에 스트링과 스토퍼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V Type 알루미늄 팩 6개 [레드컬러 아노다이징]와 각각의 수납주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