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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

파자마데이 공식적으로 파자마 입고 학교 가는 날... 선생님들도 파자마에 슬리퍼 차림으로 출근한다.. ㅋ 전교생이 강당에 누워 영화도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이곳에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는 이유.. 나도 캐나다 공립학교 다니고 싶다... '_' 자기보다 더 큰 곰 데려온 우리반 인기남 Seth ㅋㅋㅋㅋㅋ 같은 학교 다니는 형아도 똑같은 곰 데려왔다고 보란다.. 저기 또 있네 브라운 곰돌이... 아침에 너네 엄마차 만석이였겠다.. ㅋ 절친 홀리와 함께~ ! 레오도 학교 구경하고 신났겠다.. 나도 곰인척 강당에 누워있고 싶었;;; 2015. 12. 19.
장영주 바이올리니스트 밴쿠버 공연.. Sarah Chang Plays Dvořák (2015.12.05) 대범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만의 예리한 비르투오시티.. 가까스로 졸음을 이겨낸 순이는 언제 그랬냐 싶게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예매해 달란다.. 본인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이언티스트가 되겠다며 의지 불끈.. 엄만 너 침 흘릴 뻔 한 거 다 알고 있는데 말이다.. '_' ㅋㅋ 2015. 12. 10.
[10박 11일 미국 로드트립] #3 옐로우스톤 가는 길 Spokane, Red Lion River Inn 5000km road trip (2015.07.13~07.23) 여행 3일차,, 레이니어 캠핑장에서 옐로우스톤까지는 1200km가 넘는 대장정.. 오늘은 중간 경유지인 Spokane의 미리 예약해둔 숙소에 가서 일찍 쉬기로 했다.. 장시간의 운전 후 텐트 설치는 피로도나 시간소모 면에서 득보다 실이 많은 게 사실.. 온수 샤워시설, 세탁시설 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캠핑장도 있으니 장거리 여행에선 2~3박 캠핑 + 1박 호텔이 최선의 조합이라는 게 내 결론... 멋진 풍경에 취해 머무는 곳이 곧 호텔이 되는 캠핑카.. 나도 몰고 싶지만 쩝쩝.. '_' ; Ohanapecosh Campground, 일찌감치 텐트를 정리하고 아침 산책... 레이니어 캠핑장의 계곡은 한여름에도 손을 담글 수 없을 만큼 얼음장처럼.. 201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