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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8

[CANADA D+101] 할로윈 펌프킨 패치 & 포트랭리 캠핑장 (apple barn) 사과유픽은 이미 지난주에 마감했지만.. 할로윈을 준비하기 위해 방문한 애플반.. 호박도 사고 겸사겸사 인근 캠핑장에서 올해 마지막 캠핑을 즐기기로 했다.. 아이들의 축제답게 할로윈즈음엔 신나는 이벤트들이 가득! Charlotte's Web에 나오는 윌버인 줄.. ㅋㅋㅋ 각종 시설들을 다 즐기고 나서 마지막 코스로.. Hay Ride 에 탑승... !! 순이는 유독 큰 덩어리에 눈독을 들였지만 순이가 최종적으로 고른 호박.. ! 무게를 체크한 후에 지불하면 넌 내호박 ! 신나는 펌프킨패치를 끝내고 인근 사설 캠핑장으로... 주립공원만 다니다가 사설로 왔더니... 개수대도 있고 매점도 있고 여기는 신세계! 우리의 첫번째 잭오랜턴 성공적으로 완성! ㅋㅋㅋㅋ 지척에 아름드리 나무로 가득한 트래킹코스도 있고 상점.. 2014. 10. 27.
[CANADA D+95] Alice Lake Provincial Park 학교 한국인 친구들과 당일치기 나들이... 한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은 학교의 경우 .. 경쟁과 시기 질투 등으로 학부모들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데 순수 캐네디언들이 대부분인 작은 부촌 마을에 외로이 정착하다보니 소수를 대변하는 한국 선배맘들이 여간 살뜰히 챙겨주는 게 아니다... ㅠ_ㅠ 나도 좋은 것은 함께 나누자고 소매자락 이끌고 숲으로 숲으로~! 올 겨울을 끝으로 두가족이 떠나고 나면 이제 두가족만 남는다... 아... 혼자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ㅠ_ㅠ 2014. 10. 20.
[CANADA D+92] 야심차게 준비한 첫번째 playdate ! 캐나다에서 친구네 집에 놀러가는 건 대부분의 경우 즉흥적이지 않다.. 일주일 전에 뭐하고 놀지 초대장을 보내고 상대 부모에게 확답을 받아 진행하는데... 아파트 놀이터에서 만나서 놀거나, 학교 끝나고 함께 우르르 몰려다니는 일이 없는 동네.. 하교 후 방과후 활동(예체능수업)이 있는 경우가 많아 시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친해지면 엄마들끼리 문자나 메일로 간단히 약속을 잡기도 하지만 첫 플레이데이트이니만큼 정성들여 초대장을 만들고 입학 후 친해진 친구들 초청.. ! 쌍둥이 자매, 리아 & 멜리나 ♡ 종이접기는 캐나다에서 '오리가미' 로 일본어 단어를 그대로 차용해서 쓴다. 젓가락 문화라서 그런가 캐네디언에 비해 손이 야무진 덕분에 순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종이학 접어주느라 바쁘다고.. 그래서 엄마.. 2014. 10. 16.
[CANADA D+90] 할로윈 준비.. 마켓마다 다양한 호박들이 가득 쌓이는 10월! 조롱박 모양의 호박을 데려와 할로윈 장식을 만들어 보기로! ㅋ 글라스 데코 펜으로 그림 그리며 우리끼리 신나게 깔깔거린 시간! ㅋㅋㅋ 캠핑장에서 조각해 데려온 잭오랜턴은.. . . . . . . . . 불과 일주일 사이에.. 헉... 귀신보다 더 무섭다는 말랑말랑 잭오랜턴으로 변신... >_< 으... 물컹한 그 느낌... 쓰레기봉투에 넣기까지 큰 결심이 필요했;;; 잭오랜턴은.. 구더기 생기기 전에 처리하는 게 관건!!! 201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