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715

[CANADA D+15] SUMMER CAMP 렉센터에서 보내준 사진들..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는 순이... ;; ------------------------------------------ 어..엇!! 공 차는 건 날 닮았네;;; >_< 미안하다.. 사랑한다;;; ㅋㅋㅋ 2014. 7. 30.
[CANADA D+14] Home! Sweet Home! 캐나다 입국 후 12일만에 입주하게 된 비스타콘도 순이 학교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비자가 급하게 나와 이것저것 따질 겨를이 없었다.. 캠핑장에서 막 돌아와 며칠간 샤워도 못한채 저녁에 집주인과 만나 싸인부터 했다 산에서 길 잃고 헤메다 거지꼴로 돌아와 호텔같은 곳에서 호강한다고 첫날 침구까지 완비된 침대에서 잠을 청했을 땐 행복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는데.. 사람의 마음이 어찌나 간사한지.. 이튿날 맨정신으로 돌아오고 나니 중고 퍼니시드의 찝찝함으로 여기서는 도저히 잘 수 없다고 침구부터 새로 장만... 도서관 가깝고 레스토랑 약국, 병원 쇼핑센터 등 편의시설도 지척이라 둘이 살기엔 이만한 곳도 없겠다 싶었는데.. 결국 몇번의 플레이데이트 끝에 학교 근처로 이사가기로 결심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 2014. 7. 29.
[CANADA D+13] 헬스게이트 & 브라이덜 폭포 (Hells Gate / Bridal Veil Falls Provincial Park) 캠핑장에서 밴쿠버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헬스게이트.. 호프 인근인줄 알고 무작정 네비 찍고 갔는데.. 호프에서도 북쪽으로 한시간가량 들어간 곳이라는 걸.. 다녀온 후에야 알아차렸다... 이런 치명적인 방향감각이라니.... 어쩐지 멀더라 >__< 순이가 고심끝에 골라 온 치약맛 아이스크림 .. !! 넌 내게 지옥을 맛보게 해줬어.. ㅋㅋㅋㅋㅋ 굿바이 헬스 게이트~ 장신간의 운전 끝에 피곤이 정점을 찍어 순이에게 폭포는 다음에 갈까 했는데.. 가는 길이면 들르자고 한다... 아.. 너란 뇬... 에너자이저였어;;; ㅋㅋㅋㅋ 그렇다면 오케이.. 관광지 주차장마다 어김없이 붙어있는 차도둑 경고판... 좀도둑과 선진국... 가끔 이 조합이 난해.. 2014. 7. 28.
[CANADA D+11] 캐나다에서의 첫번째 캠핑, stemwinder provincial park #2 오후 시간은 강을 끼고 있는 캠핑장에서 여유롭게 보내기로.. Similkameen River 이민 가방에 캠핑장비 실고 온 녀자;;; 사연은 많지만 마무리는 스마일.... GPS가 엉뚱한 길을 안내할 땐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어' 수천번 되뇌이며 서울 길치가 어쩌자고 여기까지 왔을까 후회막급이었지만.. 다행히 캠핑장은 아름다웠고 아늑했다.. 무모한 모녀에겐 잊지못할 에피소드 한자락.. 2014.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