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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3월의 제주여행 #4 - 월정리해변 / 섭지코지 유채꽃 / 성산일출봉

by 유키 2018. 3. 19.

 

에메랄드빛 파도로 유혹하는 함덕해변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고깃집! ㅋㅋㅋ


 

 

 

 

저팔계 깡통 숯불구이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23 (함덕리 1269-1)
☎ 064-783-8788
매일 12:00 - 22:00 연중무휴

 

사장님도 친절하고 밑반찬이며 고기며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깻잎장아찌에 싸먹는 두툼한 고기 맛이 일품.. !! 다시 찾고 싶은 맛집!

 

 
















감자사마의 스케일이란... ㅋㅋㅋ















photo by 감자사마






여전히 아름다운 월정리해변..


 





 

 

 

 

 

강풍에 모래가 유실되는지 해변 모래사장 대부분을 덮어두었다.

개성 넘치던 작은 까페들은 모두 사라지고 대형 리조트와 카페 공사로 분주한 월정리..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이 아름다운 섬까지 집어 삼키는 것 같아 씁쓸하다..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 월정리만의 색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ㅠ_ㅠ

 

 

 

 

 

야심차게 준비한 두번째 꽃길은 섭지코지 유채꽃밭..

길치라서 미안해요.. 휘닉스에 주차하고 갈 곳 잃고 헤메다가 구박받음.. ㅋㅋㅋ

그래도.. 팔로우미~ 엄마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요~ ㅋ  

 

 

 

 

 

감자사마 언제부터 거기 올라가 있었? ㅋㅋㅋ

 

 

 

 

 

 

 

 

 

 

 

 

 

 

 

 

 

 

 

 

 

 

 

 

 

 

 

 

 

유쾌한 웃음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숙소에 체크인...

 

 

 

 

 

 

 

 


 

옥상에서 커피 한잔하며 바라본 뷰..


 


 



윤식당 보다가 정작 우리는 놓쳐버린 끼니...
밤 9시에 문연 집을 찾아헤메다 고리 걸어 잠근 식당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흑흑.. 사장님 감사드려요~ 감자사마의 간절한 눈빛이 통했나보다 

 

덕분에 우리 뒤에 방문한 가족도 문어라면 오더에 성공.. ㅋㅋㅋ

주문하면 사장님 직접 수조에서 살아있는 문어를 잡아오신다.. 오...입이 호사로세~  







감자사마 곁에 머물다 한밤중 사라져 버린 '쏘주'
감자사마가 니 걱정에 세번이나 밖에 나가 찾아헤멨단다..

아침에 들려온 반가운 냐옹~ 소리.. ㅋㅋㅋ

 

아.. 너.. 감자마음을 들었다놨다.. 팜므파탈 냥이로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