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아일랜드 2박3일 #1] 홀슈베이에서 나나이모로~ & 슈메이너스 벽화마을

 

Vancouver Island

2015.04.04(Sat)~ 04.06(Mon)

 

 

4월 첫주.... 이 곳 공립학교는 무려 나흘간의 부활절 연휴~ !

빅토리아에 살고있는 20년지기 친구도 만나고 조개도 잡을 생각에 나나이모행 페리를 예약해 두었다..  

 배에 차를 싣고 떠나는 여행이라 살짝 긴장했지만.. 거칠 것 없었던 섬여행~ 

춘천에 있는 중도 들어갈때 처럼 차 후진 시켜서 주차해야 하면 낭패라고 생각했는데 기우였;;  

 

 

 

 

1일차 여정..

 

 

 

 

 

홀슈베이(Horseshoe Bay) 10:30 am -> 나나이모 (Nanaimo) 12:10 pm 도착

* 예약 차량은 페리 출발 1시간 전부터 30분전까지 수속 가능하다

 터미널 상황을 보니 굳이 예약비를 따로 낼 필요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도 될 듯 싶다..

 

페리 스케쥴 확인 및 예약은 여기 ->   http://www.bcferries.com/

 

 

 

 

 

옆자리에 앉은 훈남들의 배낭에 시선이... 나... 나도.. 백패킹 끼워주면 안되겠뉘;;;

 

 

 

 

 

 

 

 

 

 

 

 

 

 

 

 

 

 

 

 직진으로 들어가서 직진으로 나가는 체계적인? 시스템;;

 

 

 

 

 

 

 

 

 

나나이모 선착장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Maffeo Sutton Park

게낚시 장소로 유명하다.. 해서 우리도 출동!

 

Maffeo Sutton Park

10 Comox Rd Nanaimo, BC V9R 0B3Canada 

 

 

 

 

 

 

 

 

 

 

 

 

 

 

다 먹어버리겠쒀어~ !!! ㅋㅋㅋㅋ

 

 

 

게망 던져놓고 꽃길 따라 점심 먹으러 가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쌀쌀한 날씨라 베트남 쌀국수 먹으러~

 

 

 

 

 

 

 

 

 

 

빅토리아에서 2시간 운전해 와서 먹을 정도로 인기만점인 레스토랑이라고.. !

베트남 전통 향신료는 줄이고 캐네디언 입맛에 맛게 많이 순화된 맛.. 한국인이 먹기에도 부담없다

 

식당정보는 여기 -> http://ukivill.tistory.com/2099

 

 

 

 

 

 

 

 

 

 

 

던지니스크랩이 무지 잡힌다는 소문을 듣고 왔지만 우린 빈손으로 철수 ;;;

달수가 다 잡아먹었나봐요.. ;;

 

코끼리조개를 잡으러 북쪽 Nanoose Bay로 올라갈 볼까했지만 거친 비바람에 단념하고

 빅토리아 방향으로 행선지를 틀었다....

 

 

 

http://www.chemainus.com/

 

 

나나이모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중에 들른 첫번 째 경유지 슈메이너스 벽화마을..

목재산업으로 활기를 띄던 곳이지만 제재소가 문을 닫은 후 자연히 쇠락의 길을 걷는다.

1980년대에 주정부와 주민들이 협력해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  

 

 

 

 

 

 

 

 

 

 

 

 

 

 

 

 

 

 

 

 

 

 

 

 

 

 

 

 

 

 

 

 

 

 

 

 

 

 

 

 

 

 

 

 

 

 

 

 

 

 

 

 

 

 

 

 

 

 

 

 

 

 

 

 

 

 

 

 

 

 

 

캠핑하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마트와 주류 판매점을 면밀히 체크하는 버릇이;;;

 

 

벽화마을 가는 중간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스킵할까 했는데....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빗방울이 거짓말처럼 잦아 들었다.. 우리 모녀에게도 해뜰 날이.. !

마을의 역사와 관련된 벽화들이 위화감 없이 상점과 건물 사이사이를 조화롭게 장식하고 있다.

 

곳곳에 숨어있는 엔틱상점들과 기념품 가게들도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

순이와 한 엔틱샵에 들어가 한시간 가까이 윈도우쇼핑.. 너와 나.. 이런 취미가.. !! ㅋㅋㅋ

 

 

 

 

 

 

 

 

 올림푸스 EP-5로 순이가 찍은 사진들..

이런 편집 기능이 있는 것까지 아는 걸 보면 엄마보다 낫다;;

근데... 마직막 사진들.. 무... 무서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