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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daily life

Crabbing at Cates Park / 케이츠파크에서 게잡이!

by 유키 2015. 2. 18.

 

 

계속되는 비와 궂은 날씨로 우울한 겨울을 참아내고 있던중에...

이제 밴쿠버에도 봄이 오려나보다

 

갑자기 들이닥친 눈부신 햇살에 기쁨의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었던 하루!

순이야! 장비 챙겨라.. 게 잡으러 나가자~ ㅋㅋ  

 

 

 

 

 

 

 

 

 

 

 

 

 

 

 

 

 

 

 

 

 

 

 

 

 

 

 

 

 

 

 

 

 

 

 

 

 

 

 

 

 

 

 

 

 

 

 

 

 

 

 

 

 

 

 

치즈나초도 지금은 찬밥신세;;

 

 

 

 

 

 

 

 

 

ㅋㅋㅋㅋㅋ

 

 

2015. 02. 15 (Sun)

 

 

이사 후 자주 가던 게잡이 포인트, Ambleside Park와 멀어져 서운했는데..

집에서 5분 거리인 케이츠파크에도 Fishing 데크가 마련되어 있었다.. 오예~ 더 가까워졌어!! ㅋ

 

이틀동안 먹이만 가지고 도망가는 게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전용 룰러보다 큰 대왕 Dungeness Crab 1마리와 찌게용 Red Rock Crab 2마리 수확...

작년 가을에 잡았던 게는 속이 꽉~ 차있었는데 반해 이번 게는 실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터득한 노하우 덕분에 더 맛있게 쪄진 게살을 음미했다.. 이제 게 손질할 때 비명도 많이 줄었;;

 

 

아.. 하루하루 늦어지는 일몰을 보는 게 황홀할 지경... 4시면 칠흑같았던 지난 겨울이 아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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