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퍼에서 캠룹스로 돌아가는 날..
6시간 이상의 장거리 운전이 예정되어 있어 말린협곡만 보고 오전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네비로는 검색이 안되고 .. 지도를 거꾸로 들고 보는 바람에 ...
The fairmont Jasper Park Lodge까지 거슬러 내려 갔다가 왔다..;;;
이런게 여행 아니겠뉘? 순이야? 응? '-' ? 허허허허...;;
재스퍼 Xplorers 인증도 완료.. ! ㅋㅋㅋ
덕분에 Skyline Trail Riders 팀과 조우..
아네트 호수를 돌아보는 1시간 15분 초보자용 코스가 약 $40 ..
말린협곡까지 돌아보는 4시간 30분 코스는 $120이라고 한다..
Lake Annette
Maligne Canyon
말린강의 급류로 형성된 캐나디안로키 최대 규모의 협곡..
6개의 다리가 이어져 있는데.. 우리는 네번째 다리까지만 다녀왔다..
힘이 남아도는 순이가 여섯번째 다리까지 가겠다고 우겨서 설득하는데 애를 먹었;;
이 뇬... 엄마가 너 낳고나서 관절이... @#$%^&^*
Maligne Canyon은 겨울에 얼어 협곡아래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고 한다..
재스퍼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팜플렛에 나온 사진을 보고 순이랑 의욕을 불태웠..
얼음으로 뒤덮인 협곡을 만끽하는 아이스워크! 겨울에 꼭 다시 와봐야겠어.. !!
Sayuri
사유리 재스퍼 나베($50 ?) 강강추!!!
저녁에만 하는 메뉴인데.. 일본인 쉐프가 특별히 점심오더를 받아줬다..
4인분은 족히 되보이는 미소 베이스 나베.. 둘이서 뚝딱!!
이거 생각나서 밴쿠버에서도 한동안 가슴앓이했다... 로키여행 통틀어 베스트메뉴.. !
오전에 길 잃고 방황하는 바람에 재스퍼나베도 먹고 다 엄마 덕분~ ;;
Sayuri
410 Connaught Dr. 780-852-5850
여름 07:30~21:00 / 겨울 09:00~15:00
The Pinnacle Lodge
캠룹스 부근인줄 알고 예약했는데.. 30km 산길을 들어가야 하는 곳이였;; ㅜ_ㅜ
길치에겐 벤쿠버로 돌아오는 여정도 녹록치 않음..
그래도 이제 길었던 여행의 끝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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