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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daily life

[CANADA D-Day] 캐나다 도착.. / air B&B 숙소

by 유키 2014. 7. 15.

어쩌다보니 캐나다... 

12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그 치열했던 삶에 대한 미련과 후련함 가운데... 
현재를 보류하고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감자사마가 모녀에게 주는 선물... 

안식년... 놀고 먹을 생각으로 왔더니...
귀머거리가 따로 없;;;;
좌충우돌... 모녀의 거침없는 삶이 시작됐다... 
기꺼이 부딪치며 아파하며 배우기로.. !!



 





 





 





 





 





 

 

 

어머님, 아주버님, 엄마, 아빠, 감자사마의
국가대표급 환송을 받으며 출국.... "금메달 따서 돌아올께요;;; "









 





 





 





 





 





 




 

 

 





 



일본경기 침체로 출장도 한참 전부터 이코노미석으로 다운되었는데..
얼마만에 타보는 비지니스석이냐!! 누려야하는데 자야만 하는 시차딜레마...OTL 
 


 





 



설레임에 안자고 버티던 순이는 랜딩전 쌍코피로 승무원언니들을 당황시키고;;;










이민가방4개와 무사히 밴쿠버 입성...
 
첫날 휴대폰과 은행계좌를 한인타운에서 개설했다
시차부적응으로 정신줄 놓고 떡볶이 팁으로 $4이나 주는 만행을;;  
 

 

밴쿠버 공항 이용 Tip.

이민국으로 가기전에 위탁 수화물을 찾아야 한다. 
유학원에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먼저 줄을 서고 짐을 나중에 찾는 것을 팁으로 알려줬지만
이민국 입구에서 직원들이 본인 수화물을 찾아오지 않으면 입장시키지 않는다.

짐이 많을 경우 포터를 부르면 알아서 이민국 앞까지 짐을 가져와 보관해두고
심사가 끝난후 나가면 다시 와서 차량까지 운반해준다.

* 포터 이용 시 서비스 요금 : 기본 가방 3개 $10, 추가 가방 1개당 $2 + 팁 약간.. (2014.07.15기준)


이민가방 4개 + 기내가방 2개, 가방 6개에 팁포함 $20이면 적당하다고 들었는데.. 
나는 소지한 현찰을 정직하게(?) 신고하는 바람에 입국장에서 시간이 지체된 것도 있고
출국장에서 마중 나온 분을 못만나서 전화도 빌려야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얹어주었다;; 


 


 





 





 









 






 





 





 





 





 





 



숨겨놓은 열쇠를 못찾아서 잠시 당황했지만
꽤 마음에 들었던 air B&B 첫 숙소...

비자가 출국 일주일 전에 나오는 바람에 모든 것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였다.. 
출국을 2주뒤로 미룰 수 있었지만 대책없는 무모함으로 그냥 진행하기로.. 
 

계약한 콘도는 8/1 입주라 2주간의 공백이 생겼지만
전 세입자가 15일자로 새 계약을 맺어서 곧 나갈 것 같다는 말만 철썩같이 믿고 
첫 이틀만 air b&b로 예약하고 무작정 밴쿠버로 향했다..
그렇게 2주동안 집도 없이 방황할 줄은 꿈에도 모르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