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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미서부여행] #01 LA도착 & 관건은 시차적응...!!!

by 유키 2014. 3. 25.


Fly to USA!! (2014.02.15~02.23)

 
1일차


 





 

아몬드와 물을 달라고 했는데...
승무원이 내게 오렌지쥬스와 사과쥬스를 줬어;; '_' ? ㅋㅋㅋ


 


 
 




 







 
 16:10 인천 출발 항공편으로 11시간 비행 후 LA에 도착한 건 같은 날 오전 11:00

시차적응을 위해 절대로 낮잠을 자면 안된다는데... 그걸 몰랐었지..;;;

코리아타운 JJ호텔에 체크인하고 감자사마 미팅 간 사이 모녀는 4시까지 잠들어버렸다....
조금 피곤하더라도 할리우드 거리라도 돌아다닐걸 그랬나...

일주일내내 밤에 쉽사리 잠들지 못하고 방황한 건 이 날의 낮잠때문;;;ㅜ_ㅜ




 

LA, 라스베가스의 2월은 우리나라 늦가을에서 겨울날씨 정도 라고 들었는데...
아뿔사... 털부츠 신고온 우리들 부끄럽게 현지인들은 모두 반팔 티셔츠;;;
급하게 감자사마 구두도 사고 순이 민소매 원피스도 사고.. 추위를 많이 타는 나만 가을겨울 옷으로 버텨보기로;;
그로브몰에서 쇼핑도 하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거대한(?) 저녁도 먹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와 잠을 청했으나.. 말똥말똥.. 새벽 2시에 깨고.. 4시에 깨고... 6시에 깨고...
 


2일차



 


 
 호텔객실에서 보이는 헐리우드 사인... 가로수가 하필 키 큰 야자수데쑤네;;;







yelp에서 찾아낸 명동교자, 호텔에서 도보 3분거리..
 '명동교자' 이 애매한 가게이름은 뭔가 했는데 일인당 한접시씩 푸짐하게 내오는 김치를 보곤 따지지 않기로;; 
만두가 특히 맛있고 푸짐한 닭칼국수도 맛있는 김치와 함께 하면 한그릇 뚝딱.. ..
닭뼈를 우려낸 깊은 맛은 왠지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또 찾아오겠다 싶다..
여행시작부터 한식을 찾다니.. 이젠 중년으로 접어드는 걸까요.... '_' ?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북창동순두부집을 보고는 또 아차싶었던 식탐 중년 아줌마... ;;


 







장시간의 회의를 마치고 이제.. 결전의 땅! 라스베가스로 떠나요...









차 타자마자 레드썬!! 너 엄마 닮은거 맞음... ㅋㅋㅋㅋㅋ 



 





 


명성이 자자한 인앤아웃 버거도 먹고... (인당 두개였던 건 비밀;;)




Alien Fresh Jerkey

 














맛보면.. 미치고 팔짝 뛰게 됨.. ;;; ㅋㅋㅋㅋ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리는 박람회 때문에 값이 3배로 뛴 룩소호텔에 여장을 풀고.. ;;;
 
 
 





 



예약해둔 르레브 쇼 감상...
Le Reve (Dream) 쇼 상세내용은 여기 -> http://ukivill.tistory.com/1817
 
 
 












저녁먹고 가면 좋겠다 싶어 밤 9시30분 공연을 예매했는데..
LA에서 출발시간이 늦어지면서 저녁을 공연끝나고 12시에 먹는사태가....

영업중인 레스토랑이 거의 없어 호텔로 돌아와 푸드코트에서
핫윙과 조각피자 감자튀김으로 해결했다... 하이네켄 한병에 몸이 사르륵 녹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