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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Vietnam

[베트남여행 5일차] 무이네에서 다시 호치민으로..

by 유키 2014. 2. 14.


Fly to Vietnam!! (2013.08.01~08.05)





여행 5일만에 현지인 빙의;;; ㅋㅋㅋ







요날은 입맛이 좀 없었나봐요? '_' ?



















 










ㅋㅋㅋㅋ




부녀가 물놀이하는 동안 엄마는....
못먹은 게요리에 대한 미련을 담아 맛집 탐색중;;;









베트남의 우기엔 예고없이 빗방울이 떨어진다..
하루종일 이어지는 끈질긴 인연이 아니라는 것이 다행 중 다행

호치민으로 돌아가기 위해 풍남버스를 예약해 두었다..
버스 회사에 뱀부빌리지 픽업을 요청해두었기 때문에 체크아웃 후 로비에 앉아 편안하게 기다렸지만.... 
당일 밤시간에 이어지는 귀국 비행기편이 맘에 걸린다.. 이 버스 놓치면 곤란해요! @_@;;
전날 호치민으로 돌아갈까도 했지만 무이네가 더 매력적인걸;;;









슬리핑 버스답게 좌석은 편하지만... 
속터져 죽지 않으려면 잠 드는 것이 현명한 속도감;; ㄷㄷㄷ








 


호치민 시내로 접어들었음을 알려주는 교통체증




베트남 전통공연 AO쇼를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맛집에서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으로 베트남 여정을 마무리했다..







호치민 맛집 냐향응온 포스팅은 여기 -> http://ukivill.tistory.com/1700










호치민 공항 면세점에서 순이에게 남은 베트남 잔돈을 주고
사고 싶은 거 사오라고 했더니 소심하게 요걸 사왔..;; ㅋㅋㅋ 그래도 다 컸다..    









웬일로 이번엔 사건사고 없이 귀국하나 싶었는데..
공항검색대에서 오피넬 칼이 걸려버렸다;
슬리핑버스에서 과일 깍아 먹겠다고 담아온 것을 깜빡하고 위탁수화물로 부치지 못한 것!! 
검색대 직원은 할 수 없으니 쓰레기통에 버리고 통과하라고 하는데... 

꺄악! 그럴 수 없어요.. 1호님한테 선물받은 귀중한 거라구요 !! ㅠ_ㅠ
안된다는 공항직원과 실랑이 끝에 아시아나 항공 직원을 대동하여 밖에 나가 다시 부치는 데 성공..
감자사마가 미션완수 하고 와서.. "내가 너를 구원하였노라"  한동안 의기양양 했다.. ㅋㅋㅋ





너.. 살아 돌아왔구나..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