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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Vietnam

[베트남여행 3일차-1] 무이네 화이트샌드듄.. 모래사막 선라이즈 지프투어!

by 유키 2013. 9. 11.

 

Fly to Vietnam!! (2013.08.01~08.05)


새벽 4시에 눈을 떠서 4시30분에 만나기로 한 지프기사가 나타나지 않으면 어쩌나 두려움에 떨었다;;
믿음이 부족한 감자네 가족..;; ㅋㅋㅋ 다행히 기사는 4시 32분쯤 나타나주었고..
어둠과 정막이 가득한 마을을 가로질러 무이네를 선택한 이유! 화이트 샌드듄으로 달려갔다.. !!  





 






하지만 거기엔 태양이 없;; 


 






































ATV 1대에 4명이서 타봤나요? ㄷㄷㄷ
ATV를 빌렸는데 묻고 따질 세도 없이 함께 따라 탄 소년 덕분에 스릴 만점 드라이빙을 즐겼다;;;
나중에 팁으로 얼마를 요구하길래 우리는 터무니 없는 금액이라며 더 얹어주는 만행을;; ㅋㅋㅋ 
소년이 쵸큼 당황하는 듯 했으나 우리 부부는 숫자에 약한 인정많은 문과생이니까;;;;





 































white sand dune

이곳에서 찍은 일출사진이 참 드라마틱해 보였는데..
날씨운이 없는 우리는 비가 내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해야만 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모래 언덕이었지만..
맑은날 다시 온다면 느낌이 또 남다를 듯... 가격대비 추천코스... !


밤공기가 꽤 차갑기 때문에 긴팔 바람막이는 필수... 

다음에 들르게 되는 '요정의 샘'에서 신발도 벗어서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작은 배낭에 바람막이와 물을 넣어가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우린 우비를 가져간 덕분에 사방이 뚫린 지프위에서 찬바람과 맞설 수 있었;;





























red sand dune

















fishing village





 fairy stream 가는 길..... 


무이네 지프투어의 4가지 코스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곳은 의외로 요정의 샘..
우리도 모르게 귀신에 홀린 듯 가장 끝에 있는 폭포까지 다녀왔다..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폭포까지 보고 온 관광객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한데... 
급기야 우리에게 40분의 시간을 주었던 지프기사가 발벗고 우리를 찾아나서는 사태가;;;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