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은 마늘스테이크 만들기 ♪
어느덧 홈쇼핑 방송을 예사롭게 보아 넘기지 못하는 완숙한 30대가 되고 말았다 ..
무심히 채널을 돌리던 중 발견한 해피콜 후라이팬세트!!!
기름없이 얇은 달걀지단을 부치는 모습을 보니 헉~ 절로 감탄사가..
요리도 안하는 주제에 무작정 탐을 내게 되었지만 충동구매의 우려와 달리 사용해보니 물건이다..
길들이기 어려운 스텐팬 안녕.. 신상 후라이팬 구입기념 스테이크 만들기 대작전!! ^o^/
※ 스테이크 소스만들기 ※
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썰기한 마늘을 넣어 강한불에서 볶아준다.
② 마늘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채썬 양파를 넊고 볶다가 양송이도 넣어 볶아준다.
③ 물 5T,황설탕 3T, 간장2T, 바베큐소스 8T, 핫소스 2T, 케찹 5T를 넣고 끌이다 약한불로 적당한 농도가 될때까지 졸여준다
※ 사이드 야채 손질하기 ※
① 브로콜리는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후 가볍게 삶아낸다.
② 삶아낸 브로콜리는 찬물로 헹궈 물기를 빼준후 버터에 소금간해 가볍게 볶아준다
③ 올리브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아스파라거스, 파프라카,당근 등 야채들을 소금간해서 볶아둔다.
④ 새송이 버섯은 넓적하게 썰어 올리브유를 두른 그릴팬에 살짝 구워준다.
올리브유로 얇게 코팅한 스테이크용 고기를 달군 후라이팬에서 구워준 후 야채를 곁들이면 완성!!
(육즙이 빠지기 않도록 어느정도 익기를 기다려 한번만 뒤집어 주도록한다)
남은 소스와 스테이크용 안심 덕분에 이튿날 저녁도 같은 메뉴~!!
육식하는 집안답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ㅎㅎㅎ
시장이 반찬이였을까 꽃등심 한우 1++의 위력이었을까..꽤 괜찮았던 저녁만찬..
하나로 마트에 만족할 만한 두께의 스테이크 고기가 없었던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야채도 듬뻑 먹고 부드러운 육질에 와인 한병이 눈깜짝할 사이 사라졌.;;; 아무래도 나 요리에 소질있는 듯해요..^_____^
다음엔 순이가 좋아하는 크림파스타를 만들어 주기로.. 베이컨 사러 코스트코 가야긋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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